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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금요일 - 믿을 만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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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시 100:2).

알렉 나시초비치는 러시아 남부 지역 모슬렘 가정에서 자랐다. 십 대 시절 그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마약에 손을 댔고, 동방 신비 종교, 점성술, 초능력 등에 심취했다. 그러나 그에게 돌아온 것은 경찰과의 마찰과 마피아 폭력배의 협박뿐이었다. 어느 날 알렉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친구가 도전적으로 말했다. “사탄은 하나님보다 더 세다!” “하나님이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말이야. 그래도 분명히 하나님이 사탄보다 더 세다고.” 알렉이 대답했다. 알렉의 대답은 그 친구의 마음속에 씨앗처럼 던져졌고 그는 하나님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친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알렉이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해 보라! 알렉은 친구의 삶이 이전과 다르게 변했다는 것을 느꼈고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정말 그 정도로 세단 말이야?”
알렉과 친구는 전도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하기로 결심했다. 얼마 안 되어 알렉 역시 성경이 하나님의 거룩한 책이라는 확신을 얻었다. 둘은 매일 저녁 집회에 참석하여 듣고 배웠다. 알렉은 예수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였다. 그의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넘쳤고, 이 기쁨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자 했다. 그는 노래를 지어 하나님의 사랑과 그가 발견한 기쁨을 한껏 표현했다. 집회에서도 그 노래를 불렀다. 한번은 목사님의 사모님이 “알렉! 넌 그 노래로 하나님을 위해 큰일을 할 수 있겠다!”라고 하였다. 알렉은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기쁨을 시로 표현하였다. 기타를 들자 멜로디가 머릿속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온 마음을 쏟아 그가 지은 시를 노래로 옮겼고 틈날 때마다 그 노래를 불렀다. 어느새 알렉은 노래하는 전도자가 되었고 많은 사람이 “당신의 음악을 듣고 그리스도를 발견했어요.”라고 그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알렉은 자신의 영적 은사를 발견했다. “저는 하나님을 위해 음악 선교사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도시에서 전도회를 개최할 때, 알렉은 본 순서에 앞서 찬양을 인도하면서 예수께서 어떻게 자기를 구원하셨는지를 간증한다. 최근 러시아 곳곳에서 수천 명이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에 대한 메시지를 듣고 있다. 믿음을 시작한 신자들과 그들을 이끄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기 바란다.

짐과 진 자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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