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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수요일 - 사탄의 마지막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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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요일 2:18)

 

원수는 교회를 향한 마지막 싸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을 기막히게 잘 감추어 왔기 때문에 그의 존재조차 믿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더구나 그의 놀라운 능력에 대해서는 더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사탄에게 사로잡혀 있으므로 자연히 그의 제안과 명령을 따르게 마련입니다. 사람에게는 악에 효과적으로 저항할 능력이 없습니다. 무서운 원수에게 대항할 수 있는 순간은 생생한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마음에 거하실 때뿐입니다. 다른 방법은 다 쓸모없습니다. 사탄의 능력은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제한됩니다. 모든 사람이 이 중대한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사탄은 늘 분주히 이리저리 다니면서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열렬한 믿음의 기도는 그의 강한 노력도 좌절시킬 것입니다.

…다가오는 멸망에 하나님의 백성이 포함되는 것이 사탄의 바람입니다.그리스도의 강림이 가까워질수록 그는 그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작심하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옛 지계표에 속한 믿음을 흔들면서 무언가 새로운 빛과 계시를 지녔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그들의 교리는 성경으로 검증되지 않지만 사람들은 속을 것입니다. 거짓 소문이 떠돌고 이 함정에 빠질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들을 진리에서 이탈시키고자 사탄이 계속 애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각종 죄악에 아무리 경계한다 해도 그것은 지나친 일이 아닙니다.

…성품이 확고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마음대로 주물러 형태를 바꿀 수 있는 밀가루 반죽 같습니다. …이런 나약함, 우유부단, 무능력은 극복되어야 합니다. 참된 그리스도인 품성에는 역경으로 변형되거나 굴복되지 않는 확고함이 있습니다. 도덕적 뼈대, 다시 말해 칭찬으로 우쭐대지 않고, 매수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 고결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탄이 넘어설 수 없는 경계를 세우셨습니다. 가장 신성한 믿음이 그 울타리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믿음으로 굳게 선다면 전능하신 분의 보호 가운데서 안전할 것입니다.<교회증언 5권> 294~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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