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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월요일 - 하나님의 모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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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아무 신문이나 펼쳐 보고 라디오를 틀어 보라. TV 뉴스를 한번 보라. 끔찍한 소식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전쟁, 폭동, 기아, 범죄, 재난, 총기 사건, 부패 등 그 목록은 끝이 없다. 단지 뉴스에서만이 아니다. 오늘날 과학자들과 생태학자들은 지옥 불을 외치는 종교 부흥사들보다 더 무서운 비관론자들이 되어 가고 있다. 갈수록 빨라지는 삶의 속도와 늘어나는 중압감, 비정상적인 행태, 무너지는 낙관론, 공포가 우리를 어지럽게 한다. 정신없는 광란에 흔들리지 않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낙관적 전망, 희망, 믿음은 사라지지 않았다. 혼돈과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에 태어난 정신없고 무신경한 세대에 의해 그것을 잠시 잃었을 뿐이다. 주변 사람들의 끝없는 걱정에 전염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는 이 엄숙한 현실을 각성하고 잠에서 깨어나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새롭게 이해하고 인식하면서 죄와 더불어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과 백성들을 지으신 것은 어리석음과 과오로 인한 무지 속에서 사라지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할 완전한 계획을 갖고 계시며 그 계획에는 자원하는 모든 사람이 맡아야 할 중요한 역할과 자리가 배정되어 있다.
얼마나 엄숙한 사명이 우리 앞에 있는가!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삶이 더 의미 있는 순간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일,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마지막 계획에 우리가 동참한다는 영예로운 사실을 알리는 것은 도전해 볼 만한 일 아닌가!
“하나님이…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언젠가 하나님께서는 휘장을 걷어 내시고 그림 전체를 보여 주실 것이다. 그러면 삶에서 그토록 상이한 각 부분들이 어쩌면 그렇게 신기하게 맞물려 영생으로 향하는 멋진 모자이크를 만들어 내는지를 우리 눈으로 똑똑히 확인하게 될 것이다.
- 에일린 루딩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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