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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화요일 - 나에게 해당되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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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고후 1:4).

나의 어머니는 날 때부터 천식이 있었고, 열 살 무렵에는 그것이 폐기종으로 악화되었다. 스물두 살에는 1년밖에 더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았고 그때부터 어머니는 자녀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랄 때까지 생존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녀는 쉰다섯 살까지 살았다. 어머니는 미술가이자 음악가였고, 정원사이자 시인이었으며 족보를 연구하는 학자였다. 심지어 세금 수수료 환급에 대해서도 소송을 걸어 승소한 적도 있다.
그러나 불편한 호흡과 약한 기력으로 내내 힘들어했던 어머니는 시간이 흐르자 자신을 낫게 하시든지 죽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했다. 어머니께서 운명하시던 날 밤, 심장 박동과 호흡 곡선이 점점 하강하는 것을 모니터로 지켜보면서 나는 어머니의 손을 꼭 붙잡고 성경절을 읽어 드렸다. 성경절을 읽는 나의 목소리에 뒤이어 그녀가 듣게 될 음성은 “사랑하는 내 딸아, 일어나라!” 하시는 예수님의 목소리일 것임을 나는 분명히 믿는다.
어떻게 진행되고 적용되는지는 우리가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당신을 위한 것이다. 고린도후서 1장 4, 5절을 읽어 보라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다음의 말씀은 신실하기 그지없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굳게 해 주고 현재의 형편에 상관없이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다준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 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고후 1:20~22).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령 하나님을 통해 보증된 하나님의 약속은 완벽하게 성취되었다. 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는 그가 이미 그의 약속을 성취하셨다는 것을 믿고 있으며 그 약속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크리스티 K.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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