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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일요일 - 위대한 상담자, 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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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은 놀라운 분이라, 상담자라, 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원하신 아버지라, 화평의 통치자라 불리리라”(사 9:6, 한글 킹제임스성경).

 너무 뚱뚱하다고 해서, 초콜릿이나 항우울제에 중독되었다고 해서 예수께서 당신을 야단치지는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사명을 완수하시기 위해 단지 3년밖에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것에만 시간을 쓰셨다. 그분의 우선순위는 무엇이었을까? 그분은 사역을 시작할 때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놓으셨고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선언하실 때까지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았다. 먼저 신뢰를 보이심으로 사람들이 믿고 따르게 하는 것이 그분의 우선순위였다. 그분은 제자를 만드는 데 온 마음을 쏟으셨다. 선지자 이사야는 그분을 놀라운 상담자,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칭했다(사 11:2 참조). 내가 원하는 상담가는 이런 사람이다. 지혜롭고, 모든 것을 이해하고, 모든 것을 사려 깊게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다.
 예수께서 사람들을 영접한 기록을 살펴보라. 그는 세리를 비롯하여 성경에 언급된 비천한 자들과 사귀셨고(마 9:10~12 참조) 타락한 여인에게 용서를 베푸셨다(요 8:1~11 참조).
 그분께서 ‘영접’하신 것을 ‘허용’하신 것으로 오해하지 말라. 그분은 용서받고 새 삶을 얻은 여인에게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하셨다. 위대한 상담자이신 예수께서는 사리 분별이 명확하셨다. 그분께서 우물가의 여인과 나눈 대화(요 4:21~25 참조)는 상대방을 존중하면서도 예리한 분별력을 유지하는 태도의 전형이기도 하다.
 우리가 하는 말을 듣고 그분이 깜짝 놀랄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기도력을 읽고 있는 지금 이 순간, 그분께서 무엇보다 원하시는 것은 바로 당신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그분은 살아 계시고 사랑하시고 영접하시고 분별력 있으신 위대한 상담자이시다.
- 윌리엄 러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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