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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화요일 - 그분의 완전하심을 옷 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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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요일 2:28).

 

예수께서는 죄인들을 그들의 죄 가운데서가 아니요,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하시고 진리를 통하여 성결케 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그가 우리에게 완전한 구주가 되시기 위해서는 우리가 개인적인 믿음의 실천을 통해 그와 더불어 연합해야만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선택하셨으며 우리는 그를 선택하였다. 이러한 선택으로 말미암아 그와 더불어 연합하였으므로 이제부터는 우리 자신을 위하여 생애 할 것이 아니요,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신 그분을 위하여 생애 해야만 한다. 그러나 이 연합은 우리가 시험에 빠져 다른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계속적으로 깨어 있음으로써만 유지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원하기만 한다면 언제나 또 다른 주인을 모실 수 있는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모든 행동과 사상에서 그분을 향한 충실한 우선권을 의미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의 가정의 식구로 생각하고 그의 사랑하는 자녀들로서 당신을 따라가야 한다. 하나님의 권속의 양자된 자로서 우리는 우리의 아버지와 친척들을 높이지 않을 것인가?
우리는 우리 영혼과 원수 사이에 단호한 적의를 굳게 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의 권능과 감화에는 우리 마음을 열어야만 한다. 우리는 사탄의 어둠은 닫히고 하늘의 빛이 흘러들어 오기를 원하는 바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장 작은 속삭임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심령에 감동을 일으킬 수 있도록 거룩한 감화에 대하여 매우 민감해지기를 원하는 바이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할 것이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하늘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 앞에서 당신 안에 거하는 자들로 인정하실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거룩함을 자랑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흠 없는 무한한 순결을 더욱 분명히 보게 될 때, 우리는 다니엘이 주님의 영광을 보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단 10:8)다고 말한 것처럼 느낄 것이다. 우리는 이 천한 몸이 변하여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이 변형되기까지는 “나는 죄 없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끊임없이 예수님을 따르고자 한다면, 점이나 주름 잡힌 것이 없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하게 되어 그분의 의와 완전으로 옷 입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는 복된 소망은 우리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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