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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수요일 - 영원의 문어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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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전 15:54).

이 세상에서 사랑하는 이들을 잃어버린 자들에게 미래의 썩지 않을 생명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허락들에 관한 믿음과 소망이야말로 얼마나 귀중한 것이 되겠는가! 그들의 소망은 미래의 세상에 대한 보이지 않는 실재 위에 얽어맬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첫 열매로서 부활하셨다. 소망과 믿음은 영혼으로 하여금 부활의 아침에 썩지 않을 생명을 가지고 나오리라는 충만한 신념으로써 무덤의 어두운 그림자들을 통과해 나가도록 힘을 준다. 하나님의 낙원, 이것이야말로 축복받은 자들의 본향이다. 거기서 모든 눈물은 그들의 얼굴에서 씻긴 바 될 것이다.
예수께서 두 번째 오실 때에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살후 1:10) 사망은 승리 가운데서 삼킨 바 될 것이다. 다시는 병도 없고 슬픔도 없고 사망도 없을 것이다. 다음과 같은 풍성한 허락이 우리에게 주어진 바 되었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계 22:14). 이 허락이야말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부요함과 위안을 주는 말씀이 아닌가.
예수님의 부활은 주 안에서 자고 있는 모든 사람의 최후의 부활에 대한 본보기이다. 구주의 부활하신 몸, 그의 태도, 그의 말씀의 어조, 그 모든 것은 그의 수종자들에게 익숙하였다. 이와 같은 모양으로 예수님 안에서 잠자고 있는 자들도 다시 일어날 것이다. 우리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안 것처럼 우리의 친구들을 알게 될 것이다. 비록 그들이 이 죽을 이생에서 불구가 되거나 질병을 앓거나 모습이 추하게 되었을지라도, 그들의 부활한 영광스럽게 된 몸에는 그들의 개인적인 신원이 완벽하게 보전될 것이며, 우리는 예수님의 얼굴에서 비치는 빛으로 빛나는 얼굴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자의 용모를 알아볼 것이다.
생명의 시여자께서는 첫째 부활에서 당신의 피로 산 소유물들을 호명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승리의 나팔이 울리고 거대한 군대가 영원한 승리를 얻으러 나아올 그 승리의 순간까지, 하나님께 그 이름이 알려진 모든 잠자는 성도는 안전하게 보존될 것이며 귀중한 보석으로서 보호함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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