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12월 10일 금요일 - 품성이 드러남

guide_img.gif

 

 

 

“저희가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마 25:10).

아무도 어리석은 처녀들의 본을 따르지 말 것이며, 위기에 능히 설 수 있는 품성을 준비하지 않으면서 그 위기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리라고 생각지 말자. 손님들을 불러들여 조사하는 일이 진행될 때에 그리스도의 의를 찾고자 한다면 그것은 너무나 늦어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그리스도의 의 곧 그대로 하여금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들어가도록 자격을 갖춰 줄 예복을 입어야 할 때이다. 그 비유 가운데는 어리석은 처녀들이 기름을 얻기 위하여 애걸하였으나 얻지 못한 것이 있다. 이것은 위기에 능히 설 수 있는 품성을 계발시킴으로써 자신을 준비시키지 못한 자들을 상징한다. 이것은 마치 그들이 이웃들에게 가서 “나에게 당신의 품성을 좀 나누어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잃어버린 바 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지혜 있는 자들은 어리석은 처녀들의 꺼져 가는 등잔에 그들의 기름을 나누어 줄 수 없었다. 품성은 남에게 나누어 줄 수 없다. 그것은 사거나 팔 수 없으며 다만 스스로 얻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의로운 품성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자기가 계발시킨 그 품성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도록 길을 준비하지는 않으셨다.…
품성의 모든 면이 특별한 시험으로 말미암아 나타나게 될 그날이 이르러 오고 있으며 또 매우 임박하였다. 끝까지 믿음을 행사하며, 원칙에 충실한 이 사람들은 앞서 있었던 그들의 은혜의 시기 동안 시험과 시련을 겪으면서 진실함을 입증하고, 그리스도를 닮은 품성을 형성한 자들이다. 그분의 지혜와 은혜를 통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들은 그리스도와 밀접한 교제를 배양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인간도 다른 사람에게 마음의 헌신과 고상한 정신을 나누어 줄 수 없으며, 도덕적 능력으로 자신의 부족을 채울 수 없을 것이다.
“신랑을 맞으러 나오라.”는 초청이 들릴 때, 그릇에 기름이 없이 등을 든 어리석은 처녀들처럼 되지 않도록 준비를 게을리하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