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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목요일 - 의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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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 6:13).

 

주님께서는 그대가 사용하도록 달란트를 주셨는데 이 달란트를 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사용하였다면 그대는 재능과 지혜와 그분의 사역을 이해하는 명철한 영적 통찰력을 증진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그대의 마음과 눈은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에 대하여 주시해야만 하며 그대의 귀는 그의 음성의 가장 작은 속삭임까지라도 들을 수 있도록 열려야 한다. 주께서는 그대의 무릎을 만드셨으니 기도할 때 그 무릎을 사용하라. 그는 그대의 힘이시다. 믿음으로 보이지 않는 분을 붙들라. 그대의 발은 그의 계명들을 순종하기 위하여 달음박질하도록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게 하라.
그대의 혀와 음성은 그리스도의 생애와 교훈과 사망과 부활과 승천에 관한 이야기를 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주신 달란트이다. 그대는 육체의 능력을 주님께 바쳐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기록하였으되”라는 말로 원수를 정복해야 한다. 그대의 동정심과 정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그대의 구주를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그것들을 사용하라.…
그대가 홀로 있지 않다는 생각을 배양하라. 주님께서는 그대의 모든 발자취를 감찰하신다. 그대는 언제나 깨어 있는 천사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천사들이 야곱에게 봉사하였던 것처럼 그들은 분명히 주의 겸비하고 통회하는 모든 자에게 봉사할 것이다.
믿음의 줄을 차례로 붙들면서 점점 더 높이 오르라. 하나님과 억눌리고 가난한 자들에 대한 사랑으로 걷고 행하라. 그러면 주께서 그대의 돕는 자가 되실 것이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요 1:51). 귀하신 구주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하늘 세계와 지상 세계를 연결하는 사다리이시다. 그분의 신성은 하나님의 보좌를 붙들며, 그분의 인성은 세상과 접촉한다. 그분의 인성의 팔은 전 인류를 안으신다. 사랑과 위로와 견책과 빛 가운데서 행하는 천사의 봉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도달한다. 오, 주께 감사하라. 이는 그가 선하시며,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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