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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일요일 - 하나님의 율법은 영원 불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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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7, 18).

 

만일 사탄의 사업이 하늘에서 성공했다면 하나님의 율법은 변경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율법은 그분 품성의 사본이며 그 품성처럼 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일 하나님의 율법이 어떤 변경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그때 거기서 변하였을 것이며 그같이 함으로 하늘의 반역자들을 구제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율법이 사탄의 요구에 응하도록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하늘 조정에서 높고 거룩한 지위를 잃어버렸다.
그가 타락한 후에 아담과 하와의 마음 가운데서 작용하여 그들이 충성심을 버리도록 유혹하였다. …만일 하나님의 율법이 변할 수 있어 그의 타락한 상태에서 그에게 만족을 줄 수 있었다면 아담은 그때 용서함을 받고 에덴동산에 그의 가족을 보존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범죄에 대한 형벌은 사망이었으며 그리스도는 인간의 대리자와 중보자가 되셨다.
하나님의 율법이 변할 수 있다면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루어진 위대한 희생을 피할 수 있도록 그 시점에서 율법을 변경하고 그리스도를 하늘 조정에 남아 있도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하나님의 율법은 그 성격상 변경할 수 없었으며 그런 까닭에 그리스도께서는 타락한 인류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물로 주셨고 또 아담은 에덴을 상실하고 그의 모든 후손과 더불어 시련의 기간에 처하게 되었다.
사탄이 하늘에서 추방된 이래 하나님의 율법이 한 부분이라도 변경되었다면, 그는 타락 전에 하늘에서 얻을 수 없었던 것을 타락 후에 땅에서 얻었을 것이다. 그는 그가 요구했던 모든 것을 받았을 것이다. 우리는 그가 받지 못했음을 안다. …율법은…하나님의 보좌와 마찬가지로 변하지 않고 그대로이며, 모든 영혼의 구원은 순종이나 불순종에 의해 결정된다.…
동정 넘치는 사랑의 율법에 의해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지셨으며, 우리의 형벌을 취하시고, 범죄자에게 할당된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셨다. …예수님은 우리가 생명 곧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하여 극기와 희생의 십자가를 지셨다. 우리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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