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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금요일 - 하나님의 인도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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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시 123:2).

 

하나님의 자녀들은 죄에 대한 예민한 감각을 길러야 한다. …사람들에게 사소한 죄를 짓게 하고 조그마한 방종의 위험에 대하여 마음을 어둡게 하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명백한 요구에서 조금이라도 이탈하게 하는 것이 바로 사탄의 가장 성공적인 고안 가운데 하나이다. 어떤 큰 범죄에 대하여 떨고 두려워하는 자들은 조그마한 일에서 범하는 죄는 대수롭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리라고 여긴다. 그러나 이 사소한 죄들은 심령 속에 있는 경건한 생명을 좀먹는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의심 없는 순종으로써 당신께 충성을 입증하기를 요구하신다. 어떤 노선을 결정함에서 우리는 그 노선으로 인하여 해를 볼 것인가 아닌가를 물어볼 뿐 아니라 그 노선이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지 아닌지를 물어보아야 한다. 우리는 자신을 의뢰하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와 돌보심에 의지해야 하며, 그분의 뜻이 무엇임을 알고 그 뜻을 행할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뢰하여야만 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많이 교통해야만 한다. 은밀한 가운데 기도하며 우리 손으로 어떤 일에 종사하는 동안이나 걸을 때 또 밤중에 기도한다면 우리의 마음의 욕망은 언제나 하나님께 향하여 고양되는데 이것이 우리의 유일한 안전함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이 같은 방법으로 우리의 모범이 되신 분께서는 나사렛에서 갈바리로 이르는 가시밭길을 걸어가시는 데 힘을 얻으셨다.
무한한 성령을 받으시고 죄 없으신 그리스도께서는 끊임없이 하나님을 의지해야 함을 인식하셨으며, 능력과 지혜의 근원에서 오는 신선한 공급을 구하셨다. 유한하고 실수 많은 인간은 매 시간 매 순간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도움의 필요를 얼마나 더 많이 느껴야 할 것이며, 그 인도하시는 손길을 얼마나 더 주의 깊이 따라야 할까! 또 그의 지도와 교훈을 위해 주어진 모든 말을 얼마나 주의 깊이 마음에 새겨야 할까!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같이” 우리의 눈은 주 우리 하나님께 머물러야 한다. 그리스도의 명령은 절대적인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엄밀하게 순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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