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2월 24일 수요일 - 그와 같을 줄 아는 것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요일 3:2).


세상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은 당신의 모든 자녀의 이름을 아신다. 또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이를 것이다.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는 그의 형상대로 변함을 받을 것이며 그의 성질을 닮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은 그의 추종자들의 생애에서 나타난다. 이리하여 그리스도인은 점점 더 영광에서 영광으로 변하게 된다. 그가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볼수록 다시 보고자 열망하게 되며,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많은 빛과 사랑과 영광을 보면 볼수록 그 빛은 점점 증가된다.…

영적 눈이 예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것은 믿음을 통해서이다. 이성(理性)의 시야로는 그 영광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주께서 영적 진리의 빛을 주실 때까지 그 영광은 감추어져 있다. 그리스도의 영광과 오묘는 주께서 그 영광의 의미를 사람에게 나타내 보이시기까지 그 영광의 말할 수 없는 광채로써 가리워져 이해할 수 없는 상태로 남아 있다. …사람은 믿음으로 예수께로부터 이르는 거룩한 빛을 포착한다. 우리는 그의 순결과 겸비와 극기 그리고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그의 위대한 희생 가운데서 말할 수 없는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스도를 명상하는 것은 사람으로 자신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하도록 인도한다. …그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예수님처럼 될 수 있는 가능성은 그로 사랑으로써 행케 하며 또한 마음을 정결케 하는 그러한 믿음을 그의 마음속에 불어넣는다.…

믿음의 눈으로 그분을 바라보는 영혼들에게는 예수님은 그 무엇보다도 귀한 분이다. 또한 믿음을 지닌 영혼은 예수님에게 오빌의 정금보다 더욱 귀하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못 박히셨던 당신의 손을 바라보시며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사 49:16)라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인은 무한하신 하나님의 충만한 약속으로 된 성벽으로 둘려 있다.

주님은 권세와 큰 영광으로 오신다. 그리스도를 저들의 피난처로 삼은 이들은 그분의 형상을 반사하고 그분과 같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우리를 바라보시는 것처럼 그분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분 앞에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엡 5:27) 서게 된다.1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놓여 있던 영광스러운 미래는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함으로써만 실현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고상한 품성과 넘치는 축복들 곧 영과 혼과 몸에 대한 축복과 집과 밭에 대한 축복과 현세와 내세에 대한 축복들이 오직 순종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COL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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