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그가 네 앞서

2009년 12월 12일 안식일 - 하나님은 지금도 인도하신다(8)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31:9


네 차례의 잔금을 무사히 치르고 나니 나머지 잔금 2만 달러는 3년 후라 숨을 돌릴 수 있었다. 그러나 전 주인이 만일 재림교회가 나머지 잔금을 즉시 지불하면, 1천 달러를 할인해 준다고 하는 바람에 지도자들은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마지막 힘내기 단계에 도움을 준 사람은 비재림신도로 요양소가 아직 환자들을 받을 준비도 되기 전에 찾아온 사람이었다. 불편하였지만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그녀가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 버든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그 다음 날 그녀가 밖에 나가 있을 때, 우리가 보니 그녀는 어딘가 외로워 보였다. 그래서 그녀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우리는 이 곳이 참 아름답지 않으냐고 말을 걸었다. 그 말에 그녀는 자기도 방금 이런 데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고 대답하였다. ‘나는 혼자거든요. 남편은 죽었어요. 나는 너무나 외로워서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라고 그녀는 말하였다.”


우리는 그녀가 거기 들어와 살아도 좋다고 말하였다. 그녀는 값을 물었다. 액수를 알려 주자, 그녀는 그만한 돈은 수중에 있다고 말하였다. 그 길로 우리는 사무실로 가서 즉시 연금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 액수는 물론 필요한 1 9천 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었다. 그러나 예상치 않았던 축복으로 그들은 용기를 얻었고, 얼마 후 1 5천 달러를 3년간 빌려줄 수 있다는 재림신자를 발견하였다.


현대판 기적은 아직도 일어난다. 6개월도 되기 전에 교회는 4만 달러나 모금하였고, 로마린다 부동산의 소유주가 되었다. [엘렌 화잇의] “권고는 확인되었다.”라며 버든은 기뻐하였다. “우리가 믿음으로 전진하였을 때, 주님은 우리의 앞길을 열어주셨고, 자금은 예상치 않았던 곳들로부터 흘러 들어왔다. 마침내 거의 모든 사람이 참으로 하나님께서 이 사업을 추진하심을 확신하게 되었다.”


예언했던 것처럼 로마린다는 후일 본격적인 의과대학으로 발전하였다. 그 곳 출신 의사들은 전세계적으로 육신적 치유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동시에 전해 주는 축복의 도구로 활약하고 있다.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의 교회를 인도하신다. 비록 교회는 완전치 못하고, 그 신도들과 지도자들은 사업 추진 방법을 놓고 의견이 서로 대립될 때가 있지만, 그런 모든 상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직도 우리를 인도하신다.

 

주의 백성은 그들 스스로 사단의 비난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 그들이 자신을 바라볼 때 낙망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들은 하늘의 중보자께 탄원하고 구주의 공로를 의지하여 간구한다.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롬 3:26) 하실 수 있다(COL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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