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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수요일 - 불러야 할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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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14:3).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22:12). 하나님의 백성이 믿음의 결과로 보여 준 모든 선행에는 거기에 합당한 상급이 따릅니다. 별빛마다 차이가 있듯 신자들도 미래의 삶에서 각자 할당받은 영역이 다릅니다.

그다음 장면 또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일 후에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그들은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릅니다.

우리는 위대한 지도자에게 바싹 다가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와 세상과 각 개인을 주관하시는 섭리의 하나님의 시야에서 잃어버리고 우왕좌왕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활동 속에는 심오한 신비가 존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발자국을 놓치고 어리둥절하게 행하면서주님의 판단을 알 수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마음으로 하나님께 충성한다면, 모든 것이 명쾌해질 것입니다.

하나님 신비가 드러나고 그분의 모든 길이 옹호받을 날이 갑작스럽게 우리에게 닥쳐올 것입니다. 그날에 그분의 보좌는 정의, 자비, 사랑의 속성을 드러냅니다. 땅 위의 싸움이 끝나고 성도 모두가 본향으로 모일 때 첫 번째 화제는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은혜와 구속의 노래인 어린양의 노래일 것입니다. 이 노래는 더욱 크고, 더욱 높고, 더욱 웅장한 가락이 되어 하늘 궁전에 메아리치고 또 메아리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섭리가 노래로 불리고 서로 다른 부분이 연결됩니다. 율법, 선지자, 복음 사이에 하나도 가려진 것이 없이 전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교회 역사와 하늘의 구속받은 교회는 모두 갈보리의 십자가를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는 그리스도야말로 천천만만 천사와 구원받은 무리가 하늘을 뒤흔들며 부르는 찬양의 주제입니다. 모두가 하나 되어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이것은 하늘에서 이전에 결코 불러 본 적이 없는 새 노래입니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428~429, 43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