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8월 6일 화요일 - 어린 시절의 그리스도

guide_img.gif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요 1:10).

 

신약 외경(外經)은 성경이 언급하지 않은 그리스도의 어린 시절을 판타지처럼 묘사해 놓았습니다. 외경 저자들은 그분의 어린 시절이 이적과 기사들로 특징지어졌고 일반 사람과 완전히 달랐다고 말합니다. 어린 예수가 행했다고 그들이 기록한 이적은 허구적이고 무가치한 것들이라 그리스도의 신성한 능력을 천박하게 만들어 버렸고, 잔인하고 터무니없는 복수와 공격을 가한 분으로 그의 품성을 곡해시켰습니다. 복음서 기자들이 기록한 그리스도의 생애는 하찮은 거짓 이야기와 극명한 대조를 보입니다. 그리스도의 생애는 단순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외경의 이야기는 그분의 품성과 조화되지 않으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소설의 전개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거기 묘사된 인물은 상상의 산물입니다.
그리스도의 생애가 평범한 어린이들과 구별된 것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였습니다. 그분은 도덕적으로 굳건하게 의무에 충실했고 옳은 원칙을 고수했으며 아무리 강력한 설득에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돈과 즐거움, 박수갈채와 비난도 그분이 잘못된 행동을 허용하도록 유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분은 유혹에 대항할 만큼 강하셨고, 악을 발견할 만큼 지혜로우셨으며, 자기 신념에 충성할 만큼 굳셌습니다. …
그의 지혜는 위대하면서도 어린이다웠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했습니다. 남다른 온유와 사랑이 어린 시절 그의 특징이었고 그 품성은 아름다움과 때 묻지 않은 완전으로 가득했습니다. …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는 순종하는 삶의 고귀함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분은 땅에 내려오셔서 자기를 낮추어 어린이가 되셨습니다. 궁핍과 제한을 견디셨습니다. 어린 시절 성실하고 근면한 삶의 모범을 보이셨고, 몸과 영혼은 자연의 원리와 조화된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
타락한 세상에서 자란다고 해서 어린이가 꼭 악에 물들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들은 행복하게 살 수 있고 그리스도의 은혜를 힘입어 마침내 하늘에 이를 수 있습니다.
<청년 지도자>, 1872년 4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