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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금요일 -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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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일어나 엘리야를 따라가서 그를 섬기더라”(왕상 19:21, 한글킹제임스).

 


3년 반의 황량함과 기근을 겪는 동안 사밧의 가족은 선지자 엘리야의 사명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엘리사가 엘리야의 행동(엘리사에게 엘리야의 겉옷을 걸친 일)에 깊이 감동받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엘리야의 후계자로 부르셨다는 신호였습니다. 그는 엘리야를 황급히 따라가 앞지른 뒤 부모와 가족에게 작별을 고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엘리야는 대답했습니다. “돌아가거라.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기에 그러느냐?” 이것은 거부가 아니라 시험이었습니다. 가족과 이익을 향해 마음이 기운다면 따라가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엘리     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를 준비를 했습니다.


자기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엘리사가 물었다면 엘리야는 이렇게 대답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시며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이것을 알리실 것이다. 만일 그대가 여호와를 섬긴다면 여호와께서 그대의 모든 의문에 대답하실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대를 부르셨다는 확신이 생기면 그대는 나와 함께 갈 것이다. 아니면 그만두라. 하나님께서 내 뒤에 서 계시며 그대가 듣는 것은 하나님의 음성임을 스스로 확인하라.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티끌처럼 여길 수 있다면 오라.


엘리사에게 건넨 엘리야의 요청은 예수께서 젊은 법관에게 제안한 말씀과 비슷합니다. 법관은 집, , 친구, 재물, 안락함, 편리함, 이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르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부르심 앞에서 의문이 떠오릅니다. 우리는 전진할 준비가 되었는가? 기꺼이 따를 마음이 있는가? 모세처럼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수모를 이집트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길 수 있을까?


주님께서는 반쪽짜리 경배를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즐겨 행하는 자만이 완전한 경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을 알아 간다면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빛같이 어김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심했다면 그분의 부르심에 응해야 합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하나님의 역사는 모든 면에서 완전합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은 반드시 일의 각 분야에서 그분과 함께 일해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 정확하고 능률적으로 수행하여 오점을 남기지 말아야 합니다. 일에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


<청년 지도자>, 1898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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