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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일요일 - 개신교와 교황권의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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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저희가 한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계 17:12, 13)


마지막 위기가 가까울수록 주님의 종들 사이에 조화와 연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세상은 소동과 전쟁과 불화로 가득합니다. 사람들은 교황권을 우두머리로 삼아 한데 뭉치며 증인들을 통해 소개되는 하나님을 반대할 것입니다(7증언 182).
이들 세력은 어디서 힘을 얻을까요? 개신교입니다. 어린양의 특성과 정신을 지녔다고, 하늘과 동맹했다고 말하지만 용의 목소리를 내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들은 배후 세력에 의해 움직입니다(화잇주석, 계 17:1~5).
“그들은 한뜻을 가지고” 보편적인 결속, 하나의 큰 연합을 이루어 사탄의 세력과 동맹할 것입니다.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과거에 로마교를 용감하게 거절한 이들을 박해할 때 교황권이 드러낸 독단적이고 폭압적인 권세가 신앙의 자유, 양심의 지도를 따라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유를 짓밟기 위해 다시 나타날 것입니다.
여호와의 율법에 대한 충성을 저버린 모든 타락한 세력이 연합하여 마지막 싸움에서 하나님의 백성과 맞붙을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 넷째 계명인 안식일이 큰 쟁점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입법자이신 하나님이 안식일 계명에서 자신을 하늘과 땅의 창조주로 나타내셨기 때문입니다(위의 책 983).
사탄은 두 가지 큰 오류, 즉 영혼불멸설과 일요일 신성설을 통하여 사람들을 기만할 것입니다. 전자는 강신술의 기초를 놓으며, 후자는 로마교와 결속할 수 있는 공감대를 일으킵니다. 미국의 개신교도들은 앞장서서 강신술과 손잡기 위해 선을 넘고 손을 뻗칠 것입니다. 또 심연을 뛰어넘어 로마의 세력과 영합할 것입니다. 이 삼중 연합 세력 아래서 이 나라는 양심의 자유를 유린하는 가운데 로마교의 발자취를 따를 것입니다(쟁투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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