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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금요일 - 하나님께 영광이 있을지어다lin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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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9:23, 24).
이 말씀은 하나님을 섬기고자 노력하는 모든 영혼을 위한 가장 귀중한 책망과 용기이며 가장 중요한 교훈이다. 여기에 주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명백한 말씀으로 표현되었다. 하나님을 이해하고 아는 모든 사람은 그분이야말로 자애스러운 판단과 의를 행사하시는 분임을 알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과 더불어 겸손히 행한다면 그들은 친절과 동정과 자비와 긍휼과 사랑 가운데서 능히 하나님의 도를 지킬 수 있으며 그의 뜻을 행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 일을 기뻐하노라”고 말씀하신 까닭이다. 그렇다면 그의 피로 살게 된 자들을 불친절하게 취급함으로써 하나님께 욕을 돌리지 않기 위하여 우리 입술의 열매에 대하여 얼마나 조심해야 할 것인가. 우리가 하나님의 품성을 표현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 신사숙녀가 될것이다.…
한 백성으로서 우리의 번영은 당신의 영광스러운 공로로써 우리를 위한 속죄의 값을 지불하신 우리의 구주 안에, 또는 그를 통하여 능력과 은혜와 품성의 완성을 이룩하도록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뢰하는 데 달려 있다.1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의 개인의 구주로 아는 자들은 사람의 학교보다도 더 높은 학교에서 교육받고 훈련받으며, 유한한 인간의 지혜보다도 더 높은 지혜로 가르침을 받을 특권이 있다. 그들은 세상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가장 위대하신 교사의 가르침 아래 들어오게 되며, 그분께서 다니엘에게 주셨던 것과 같은 지식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마음이 겸비하고 보다 높은 지혜의 필요성을 느끼며, 자신의 유한한 판단력을 의뢰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열심히 구하는 자는 모든 지식의 근원에서 은혜와 지각과 식별력과 판단력을 얻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의 확실한 성취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시 11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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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는 죄를 사하는 이상의 의미가 있다. 우리의 죄를 제거한 다음에 그 빈자리를 성령의 은혜로 채운다는 의미이다. 그것은 또 신령한 빛으로 마음을 밝히고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빈 마음에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심으로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COL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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