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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화요일 - 천연계의 음성lin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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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 1:31).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천연계의 사물 가운데서 즐거움을 찾도록 계획하셨다. …그는 당신의 자녀들이 그들을 둘러싼 아름다운 사물들 가운데서 기뻐하는 것을 아버지의 기쁨으로써 바라보신다. 세상의 구주께서는 모든 사람이 당신의 교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그 교훈들을 명백하고 단순하게 만들고자 노력하셨으며 그가 그의 창조의 업적으로 둘러싸이도록 하기 위하여 천연계를 그의 성막으로 삼으셨다는 것이 우리를 놀랍게 하지 않겠는가!…
그는 자기 손으로 만든 사물들을 가지고 그의 교과서로 삼으셨다. 그는 그 사물들 가운데서 유한한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많이 이해하셨다. 아무 걱정 없이 노래 부르는 새, 아름답게 빛나는 골짜기의 꽃, 연못 가에서 편히 쉬고 있는 백합화, 아름드리 수목, 개간된 땅, 나불거리는 곡식, 졸졸 흐르는 시냇물,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며 서산으로 넘어가는 태양, 이 모든 것을 통하여 예수께서는 그의 청취자들에게 거룩한 진리로 감명을 주도록 사용하셨다.
그는 생명의 말씀을 가지고 하늘에 있는 하나님 손의 업적과 지상에 있는 그의 업적을 연결시키셨다. 이것들로부터 그는 그의 영적 교훈을 이끌어 내셨다. 그는 백합화와 골짜기의 꽃을 꺾어서 어린아이들의 손에 놓은 다음 그것을 그의 말씀의 진리를 선포하는 교사들로 삼으셨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우리에게 쉬지 않고 말하는 혀를 가졌다. 열린 마음은 그분의 손으로 지은 작품에서 보이는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에 감명받을 수 있다. 경청하는 귀는 자연의 사물들을 통해서 하나님과 교통하는 소리를 듣고 이해할 수 있다.
햇빛과 자연의 다양한 대상물 가운데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시야에 제시하신 교훈이 있다. 푸른 들판, 높은 나무, 새싹과 꽃들, 흘러가는 구름, 내리는 비, 재잘거리는 시내, 태양과 달, 하늘의 별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고 명상하게 하며, 그 모든 것을 만드신 그분과 친숙하게 되라고 말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