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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안식일 - 하나니은 우리의 달란트를 요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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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고전 3:9).

우리는 하나님께 빚진 자이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존하고 있으므로 그분이 모든 복의 근원이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헌물을 드림으로써 우리는 이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께서 주신 풍요 가운데 일부를 돌려줄 것을 요구하십니다. 주님께 해당하는 것을 주님께 드림으로써 우리는 모든 자비가 그분에게서 오며 우리의 모든 소유가 그분께 속했음을 세상에 선언하는 것입니다. …
자연의 보화를 거둔 뒤, 감사의 제사를 드릴 때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렸습니다. 모두가 흥겨워하는 분위기에서 희생 제물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동물의 희생이 기쁨의 표현과 섞인다는 것은 외관상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의식은 참된 기초 위에 수립된 것입니다. 그리스도 자신이 이 예식의 대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축제 모임들에서 피가 흐르고 제물이 하나님께 드려질 때, 백성들은 현재 그분께서 베푸시는 자비뿐 아니라 약속된 구세주를 인하여 감사를 드리는 것이며 하나님 아들의 피 흘림 없이는 죄 사함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
주님께서는 인간 남녀에게 달란트를 주셔서 그들이 그분께 영예와 영광을 돌리기에 합당한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어떤 사람에게는 재물을, 다른 사람에게는 봉사를 위한 특별한 자격을, 또 다른 사람에게는 재능과 영향력을 주셨습니다. 누구는 다섯 달란트를, 누구는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가장 높은 데서 가장 낮은 데 이르기까지 각 사람은 무언가 은사를 받았습니다. 이 달란트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성실하게 사용하도록 우리에게 주셨으며, 언젠가 회계 장부를 요청하실 것입니다.
매일 새겨야 할 위대한 교훈은 우리가 하나님의 선물을 맡은 청지기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돈, 이성, 지성, 영향력의 청지기입니다. 주님의 선물을 받은 청지기로서 그것이 얼마가 되었든지 간에 우리는 장사를 해야 합니다. …
당신의 달란트가 아무리 하찮아 보여도 그것은 하나님의 것이므로 그분을 섬기는 데 활용하십시오.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당신은 하나님께 한 영혼을 인도할 수 있을 것이며, 그 사람 역시 주인을 섬기는 데 자기 힘을 바칠 것입니다. 그 영혼은 다른 영혼들을 데려올 수도 있으며 그리하여 성실하게 사용된 한 달란트는 많은 달란트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96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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