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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화요일 - 우리의 의심을 정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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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마 14:31).

 

그리스도께서는 물에 빠진 베드로에게 “왜 의심하였느냐?”라고 말씀하셨다. 동일한 질문이 우리에게 주어질 수 있다. …주께서는 우리에게 능히 설 수 있는 힘을 주시겠다고 친히 약속하셨다. 우리가 성경을 연구할 때에는 확신할 수 있는 근거를 찾게 되며 능력을 위한 양식을 찾게 된다. 우리가 담대하면서도 겸손하게 “주님이 나의 조력자이시므로 나는 확고함에서 결코 요동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생명은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감추어져 있다. 그가 살아 계신 까닭에 나도 또한 살리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하나님과 하늘 천사들 앞에서 우리가 실망이나 혹은 불신의 말을 발함으로써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자. …불신에 대한 문을 닫아 버리고 믿음에 대한 문을 활짝 열라. 심령의 전 안으로 하늘 손님을 초청해 들이라.
그대는 누가 그대의 마음을 다스리며 누가 그대의 정신을 지배하게 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 만일 그대가 악한 자의 제안에 문을 열어 놓기로 선택한다면 그대의 마음은 불신과 반역적인 의심으로 가득 찰 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감정을 토로해 놓을 수 있으나 그대가 말로 나타낸 모든 의심은 발아하는 씨가 되어 다른 사람의 생애 가운데 열매를 맺게 될 것인바 그대가 한 말의 영향을 지울 수는 없을 것이다. 그대는 유혹하는 기간(期間) 동안 회복될 수는 있을지라도…그대의 말로 말미암아 흔들림을 받은 다른 사람들은 그대가 제시한 불신에서 능히 피해 나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영적 힘을 주며 영적 계몽을 일으킬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가!
우리도 믿음을 지닐 수 있다고 믿음을 북돋우고 믿음을 이야기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만일 우리가 의심을 말하고 의심을 조장할 것 같으면 우리는 많은 의혹을 품게 되는데, 이는 사탄이 우리에게 그와 같은 일을 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화된 마음과 성화된 입이 필요하다. 우리는 하늘 가나안에서 오는 풍성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셔야 한다. …왜 우리가 마음의 화랑(畵廊)을 음침한 의심의 장면들로 채워야 할까? 왜 의의 태양의 밝은 광선이 우리의 마음과 정신의 방을 밝게 비추어서 불신의 그늘을 몰아내도록 하지 않는가? 큰 빛이신, 귀하신 구주 예수께로 그대 자신을 돌이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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