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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일요일 - 왕의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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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이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라”(사 33:22).

오늘(1900년 9월 5일) 아침 나의 심령은 우리가 누리는 모든 자비와 축복이 이르러 오는 하나님께 대한 찬송과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 찼다. 주님은 선하시며 그의 자비는 영원토록 지속된다. 나는 내 얼굴의 빛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신 그분을 찬양할 것이다. 그는 모든 능력과 힘의 근원이시다. 우리는 어찌하여 남에게 소망과 위안의 말을 전함으로 그분을 찬양하지 않는가? 어찌하여 우리의 입술이 그처럼 잠잠한가? 언어는 하늘의 선물이고 그것은 우리를 어둠에서 불러내어 기이한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그분을 찬양하는 데 사용되어야만 한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모든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높임을 받는다면 얼마나 많은 선이 이루어질 것인가! …세상의 빛은 가장 풍성한 축복 가운데 사람들에게 비치고 있다. 우리의 물질적, 영적 필요를 공급하기 위하여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그럼에도 그 주시는 분께서는 감사의 말을 얼마나 적게 듣고 계신지!…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인으로 받아들이기 위하여 인간의 의지를 하나님의 의지에 완전히 복종시켜야 한다. 주님께서는 이처럼 모든 것을 다 바친 자들을 통하여 당신의 뜻을 이루실 수 있는데, 이는 그들이야말로 당신의 명령에 즉시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무 의심 없이 순종하기를 기대하신다. 우리는 “주여, 저로 무엇을 하게 하시렵니까?”라고 질문해야 한다. 그때에 비록 그 명령이 아브라함에게 주어졌던 명령처럼 괴롭고 놀랄 만한 것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순종해야만 한다. 아브라함의 영혼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창 22:2)는 명령 때문에 심히 혼란스러워졌다. 그러나 그는 순종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우리의 모든 활동, 곧 우리의 모든 사업 계획은 주님의 명령과 완전히 일치해야 한다. 하나님의 왕국의 법을 그 왕국의 신민은 준수해야 한다. 하나님의 왕국의 진전을 위한 우리의 열정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충성스런 신민임을 표시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자를 당신의 대표자로 신임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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