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8월 2일 월요일 - 주님을 대신하여

guide_img.gif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

 

청지기는 자신을 그의 주인과 동일하게 여긴다. 그의 주인의 이익은 그의 것이 된다. 청지기 직분을 수락할 때에는 그 주인을 대신하여 행동해야 하며 주인이 자신의 사물을 돌볼 때처럼 행해야만 한다. 그 직분은 주인의 신임을 나타내는 명예로운 것이다. 만일 어떤 청지기가 이기적으로 행동하며 주인의 물건을 가지고 장사하여 얻은 이익을 자신의 것으로 돌린다면 그는 주인이 자기에게 부여한 신임을 악용하는 것이다. 그런 경우에 주인은 더 이상 그를 신뢰하고 맡길 수 있는 종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물건을 위탁받은 하나님의 청지기이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은 주의 물건을 지혜롭게 취급하도록 하라. 하나님께서는 그대에게 빌려 주신 돈과 그대에게 주신 영적 유익에 대한 목록을 작성하신다. 그대는 청지기로서 주의 깊게 그 명세표를 만들겠는가? 그대는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위탁하신 모든 것을 경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혹은 남에게 나타내 보이기 위하여 이기적으로 경비를 지출해서 주인의 재산을 낭비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가? 필요 없이 소비되는 모든 것을 하늘의 보화로 쌓아 둔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떤 개인과 가정과 기관의 수입 혹은 소유가 아무리 많다 할지라도 모든 사람은 다만 주님의 청지기로서 주의 재정을 위탁받고 있음을 기억하라. 모든 이익과 돈, 우리의 시간과 달란트와 기회들은 이 모든 것을 주신 분을 위해 계정에 올라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모든 정력과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최고로 활용하고자 준비하는 당신의 충성된 청지기들을 격려하실 것이다. 모든 사람이 그분의 것이 당연한 것을 하나님께 충성스럽게 돌려 드리는 교훈을 배우게 될 때, 그분께서는 당신의 섭리를 통하여 누군가는 많은 헌금을, 또 누군가는 더 적은 헌금을 드리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성심성의껏 드려진 크고 작은 선물들을 가납하실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