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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안식일 - 결코 실패하지 않는 피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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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하나님의 백성이 염려함으로 마음이 침울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우리를 속이지 않으신다. 그는 우리에게 “너는 두려워 말라. 너희의 길에는 위험이 없다.”라고 말씀하지 않으신다. 그는 위험과 시련이 있을 것을 아시고 우리에게 솔직하게 대하신다. 그는 당신의 백성을 죄악 세상에서 벗어나게 하겠다고 제안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그들에게 결코 실패하지 않는 피난처를 가리키신다.…
우리가 비록 죄가 많고 또 연약함에 둘러싸여 있다 할지라도 어찌 예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여부에 대한 의심을 품은 상태로 남아 있을 수 있겠는가? 그는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건져 내시어 선한 일에 열중하는 특별한 백성으로 정결함을 얻도록 하기 위하여 자신을 내어 주셨다. 그는 인생행로를 둘러싸는 슬픔과 유혹을 아시며 또 피곤한 자에게 당신의 안식과 평화를 주심으로써 그들을 돕는 방법을 찾기 위하여 비천한 인간의 모양으로 우리의 세상에 오셨다. 그러나 허다한 사람이 그에게서 도움 받기를 거절하고 다만 그들의 염려의 짐에 보다 더 굳게 매달릴 뿐이었다. 그는 고난을 당하는 자에게 오셔서 그들의 근심을 제하며 그들의 슬픔을 덜어 주고자 하셨다. …그분께서는 낙심한 자, 믿지 않는 자와 불행한 자에게 그들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하늘 집을 가리켜 보이는 한편 그들에게 만족을 주겠다고 하신다. …우리의 귀하신 구주 예수님은 우리의 사상과 애정에서 첫째가 되어야만 하며 우리는 온전히 확신하며 그를 신뢰해야 한다.…
매일을 맞이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능력으로 그날의 시련과 시험을 감당해야 한다. 우리가 어느 한 날에 실패할 것 같으면, 다음 날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힘을 더 잃게 된다. 우리는 현재의 부주의로 인해 미래를 먹구름으로 가려서는 안 된다. 오늘의 의무를 신중하고 면밀하게 수행하는 것은 내일의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유쾌한 정신을 계발할 필요가 있다. …늘 인생의 밝은 면을 바라보며,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면서 사랑과 선행으로 충만한 가운데 희망을 품도록 하자.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골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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