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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안식일 - 어찌하여 교만한가?lin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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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빌 2:3, 4).
 
교만과 정욕처럼 교회의 힘을 약화시키는 것은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사랑과 겸손의 모범을 주셨으며 또한 그가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이 서로 사랑하라고 그의 추종자들에게 명하셨다.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우리 자신보다 낫게 여겨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품성의 결함에 관하여는 가혹해야 하고 또한 자신의 오류와 잘못을 분별하는 데 민감해야 하며 자
신의 결점보다도 남의 결점을 적게 여겨야만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일을 바라보는 일에 특별한 관심을 느껴야만 하는바, 곧 그것을 탐내지도 말고 그들의 흠을 찾지도 말 것이며 거짓 빛 가운데서 그들에게 말하거나 나타내지도 말고 도리어 우리의 형제들 그리고 우리가 거래하는 모든 사람에게 만사에 엄격한 공정을 기해야 한다. 조그마한 유익을 얻거나 혹은 우월함이나 탁월함을 보이기 위하여 자신의 이기적인 유익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정신은 하나님께 범죄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정신은 그의 추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성공과 유익을 위하여 관심을 가질 뿐 아니라 그들의 형제들의 성공과 유익을 위하여 똑같이 흥미를 느끼도록 인도할 것이다. 그럼으로 우리 자신처럼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만이 높임을 받아야 한다. 우리 중 누군가가 지닌 놀라운 재능이나 훌륭한 성공은 우리 스스로 제작해 낸 것이 아니다. 이것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의 봉사 사업에 지혜롭게 사용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거룩한 위탁물이다. 모든 것이 주께서 위임하신 자산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가 높임을 받아야 하는가? 왜 우리가 우리 자신의 불완전한 자아를 주목하도록 촉구해야 하는가?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재능과 지혜는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지혜의 근원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재능에 대한 자랑과 지성에 대한 교만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마음 가운데는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자신을 낮추고 예수님을 흠모하도록 하자. 결단코, 조금이라도 결코 자아를 높이지 않도록 하자. …만일 우리 생애의 모든 동기가 그리스도를 섬기고 영예롭게 하며 세상에 있는 인간을 축복하는 것이라면, 쓸쓸한 의무의 길은 밝은 길, 곧 주님의 구속받은
자들이 걸어가도록 주어진 길이 될 것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