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3월 14일 일요일 - 모든 폭풍가운데서 안전함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히 6:19, 20).

우리 앞에 주어진 소망은 곧 영생의 소망이다. 우리를 위한 이 축복에서 부족한 것이 있다면 우리의 구주께서는 만족하실 수 없다. 그러나 약속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이 소망을 붙드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우리는 고난을 당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영광에 같이 참여하는 자들은 그의 고난에 같이 참여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는 죄가 많으며 멸망하는 영혼들을 위하여 용서와 영생을 위해 값을 치르셨으나 믿음으로 이 선물을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그를 믿음으로써 우리는 이 소망을 확실하고 튼튼한 영혼의 닻으로 갖게 된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이러한 값을 지불하셨으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뿐 아니라 하늘나라에서도 확신을 품고 하나님의 은총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속죄와 중보 사업을 신뢰하는 것은 대쟁투를 벌이는 교회 안에 있는 우리에게 몰려오는 유혹 가운데서라도 우리를 흔들림 없도록 확고하게 지켜 주실 것이다. 우리는 우리 앞에 놓여진 영광스러운 소망을 명상하며 믿음으로써 그것을 붙들자.…
우리는 자신의 공로로써가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말미암아 하늘을 얻게 된다. …그대의 소망을 그대 자신 안에 집중시키지 말고 휘장 안에 들어가신 그분 안에 집중시켜야 할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과 그 복된 소망을 이야기하라.
우리는 엄청난 도덕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타락의 위험 가운데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은 우리가 자신을 신뢰하고 자기의 인간적 업적을 바라보면서 위를 쳐다보지 않을 때에만 위협이 된다. 그런 행동은 우리의 믿음을 파멸시킬 것이다.1

그리스도 안에 우리의 영생의 소망이 있다. …우리의 소망은 튼튼하고 흔들림 없는 영혼의 닻이며 폭풍우 가운데서도 영혼을 신의 성품에 참예하게 하는 자가 되게 한다. 그런 영혼은 그리스도 안에 닻을 내리고 있다. 그는 맹렬한 유혹 가운데서도 암초에 부딪치거나 소용돌이에 빠져들지 않을 것이다. 그의 배는 폭풍을 헤치고 나아간다.2
 


 

 

그러므로 그대가 천국에 가기 전에 그대의 재물이 먼저 하늘에 쌓이게 하라. 하나님의 보좌 옆에 그대의 재물을 쌓아 두라.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보배를 확보하라.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COL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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