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6장 5절과 6절을 쉬운성경으로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땅 위에 사람의 악한 행동이 크게 퍼진 것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생각이 언제나 악할 뿐이라는 것도 아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땅 위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

노아가 살 던 때에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은 매우 악하기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손수 창조하신 사람들을 무척 사랑하셨지만  
세상을 그냥 두었다가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서로 많이 다치게 할 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할 수 없이 모든 것을 물로 멸망시키기로 하셨습니다. 

하지만 당장에 무조건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다 없애버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노아를 시켜 큰 배를 준비하면서 120년 동안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도록 외쳤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외쳐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 사람은
노아와 그의 식구들뿐이었습니다.
결국 노아의 가족들과 동물들 외에는 모두 물 속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오실 때가 가까운 지금도 노아의 때처럼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생각과 계획이 매우 악하답니다. 
사탄은 계속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에게서 더욱 멀리 떠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잠시만 하나님을 잊어버려도 사단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음에 나쁜 생각을 집어넣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일을 하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지 않고 주님을 가까이 따르려면
마음을 하나님 말씀으로 가득 채워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말씀을 읽고 생각하고 암송해야겠습니다.
어떤 친구는 "저는 말씀을 외워도 자꾸만 잊어버리는 걸요."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혹 말씀을 잊어버리는 듯 해도 필요한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마음에 생각나게 해 주신답니다.  
올 한 해는 시간을 내어 말씀을 많이 읽고 생각하고 암송하기를 바랍니다.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영영히 끝 없이 지키리이다"  시편 119편 4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