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안식일예요! 한주동안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우리에게 두려움이 찾아 올 때”라는 제목으로 이야기 해 드리려고 해요

 

어느날 밤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게 되었어요

예수님은 그날 매우 피곤하셔서 배 뒤편에 누우셔서, 곧 잠이 드셨어요

 

그런데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바람은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작은 파도는 점점 커지더니 집채만한 파도가 되어서

예수님과 제자가 타고 있던 자그마한 배를 사정없이 때리기 시작했어요

 

휘이익 쿵, 철썩~! 이제는 물이 배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어떻하지요 배에는 물이 차기 시작하고, 제자들은 모두 물을 퍼 내느냐고 정신이 없었어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는 두려움이 밀려오기 시작했어요

한 제자가 이러다가 우리 다 죽게 되는 것은 아닐까! 라는 두려운 생각이 들 무렵이었어요

‘예수님은 뭘 하고 계시지’하고 예수님편을 바라보았더니

예수님은 폭풍속에서 그때까지 평온하게 주무시고 계셨어요

 

“예수님! 우리를 도와주세요!” 한 제자가 소리쳤습니다

“배가 잠기고 있는데 가만히 계실거예요!”

 

예수님께서는 잠에서 깨셔서 말씀하셨어요

“잠잠하라 고요하라!” 그러자 곧바로 바람이 멈추고 큰 파도는 잠잠해 졌어요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얘들아 너희가 왜 이렇게 무서워 하느냐?”

“너희 믿음이 어디있느냐”라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이 제자들을 혼내키시려고 말씀하신걸까요? 아니예요!

예수님께서는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생명이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 하시다는 것과

그 생명이신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으셨던 거예요

 

얘들아 두려워 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와 언제나 함께 있잖니!

우리는 종종 예수님을 잃어버릴 때가 많이 있어요

우리가 예수님을 놓치게 될 때, 우리에게는 두려움이 찾아오게 되요

사단은 두려워 하는 우리를 가만히 두지 않고, 시험에 빠뜨려요

 

우리들 마음속에 두려움이 찾아올 때,

오늘 들려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보길 바래요

“두려워 말아라! 내가 너희와 언제나 함께 있단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안식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