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연극 :
(아픈 왕과 신하가 등장한 가운데 해설이 들린다)
해설 :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는 이층 방 난간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왕 : 내가 너무 아프니 바알세붑에게 가서 나을 수 있겠는지 물어보고 오너라.

신하 : 예 알겠습니다요.

해설 : 걱정이 된 우상 신전에 가서 몸이 낫겠는지 물어보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갔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엘리야를 시켜 아하시야의 신하들을 만나
왕이 결코 낫지 못하리라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엘리야 미리 등장한다)
엘리야 :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안 계셔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여호와께서 아하시야 왕이 지금 누워 있는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죽으리라 말씀하셨다.
신하 :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아니...
해설 : 엘리야는 여호와의 천사가 일러 준 말을 왕의 신하에게 그대로 전했고
신하는 즉시 돌아가 왕에게 이 말을 전했습니다. 

(엎드려 있다 일어나 신하에게 말한다)
왕 : 그 말을 한 사람이 어떻게 생겼더냐?
신하 : 그 사람은 털옷을 입고, 허리에는 가죽띠를 매고 있었습니다.

왕 : 디셉 사람 엘리야를 만났구나. 당장 가서 엘리야를 데려오너라.

신하 : 예

해설 : 왕은 엘리야에게 두 번이나 오십부장을 보냈지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오십부장과 오십명의 부하들을 태워버렸습니다.
아하시야 왕이 세 번째로 보낸 오십부장은 엘리야 앞에 무릎을 꿇고

겸손하게 자신들의 목숨을 살려달라고 청했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엘리야에게 오십부장과 함께 왕에게 나아가라고 말씀했습니다.
엘리야 : 왕이시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는 여쭈어 볼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고 생각했느냐 말씀하시며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해설 : 아하시야 왕은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해 하신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많은 백성들이 하나님을 잘 믿도록 지도해야 할 왕이 우상에게 찾아갔으니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왕이 되게 할 수 없으셨습니다.
여러분 몸이 아프거나 어려움이 닥칠 때 하나님께 구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