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와 사해 (사랑은 주는 것)

 

이스라엘에는 두 바다가 있습니다.

한 바다의 물은 맑고 많은 물고기가 삽니다

그런데, 다른 한 바다의 물은 마실수도 없고, 물고기도 못 산다고 합니다.

 

첫 번째 바다의 이름은 ‘갈릴리 바다’입니다.

갈릴리 바다는 헤르몬 산으로부터 흘러 내려오는 물을 받고

다시 받은 만큼 물을 흘려 보냅니다

갈릴리 바다는 언제나 생명력이 가득차 흐르고 물고기가 뛰어 노는 곳입니다.

 

물도 마실수 없고 물고기도 살 수 없는

두 번째 바다의 이름은 ‘사해: 죽음의 바다’라고 합니다

 

사해는 갈릴리 바다로부터 받은 물을

아무에게도 주지 않고 자기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물이 썩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물고기들은 떠나게 되었고 풀 한포기도 살 수 없어

아무것도 살지 않는 죽음의 바다가 되었다고 합니다.

*

우리 친구들은 갈릴리 바다 같은 친구가 되고 싶어요?

아니면, 죽음의 바다 같은 사해 바다 같은 친구가 되고 싶어요?

 

하나님의 사랑은 나누어 줄 때, 더욱 잘 알게 됩니다.

 

생명이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을 받고, 또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때,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랑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생명이신 하나님이 좋아지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언제나 갈릴리 바다처럼 기쁨과 생명력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사랑을 받고도 나누어 주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 어떤 것이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사해바다처럼 죽음의 바다처럼 되어갈 것입니다

*

갈릴리 바다같은 우리 친구들이

오늘 안식일,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서

사랑이신 하나님안에서 우리 친구들도, 또 그 사랑을 받은 다른 사람들도

함께 기쁨과 생명력이 가득한 안식일이 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