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를 모두 아시죠?
토끼는 어떤 특징이 있었나요? (빨라요, 잘 뛰어요, 게을렀어요...)
그럼 거북이는  어떠했죠?  (느려요, 부지런해요, 노력해요...)
결국 누가 승리를 했나요? (토끼요!) 
빠르고 날쌘 토끼보다 오히려 아주 느리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거북이가 이겼습니다.

세상에는 토끼 같은 사람이 있고 거북이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토끼 같은 사람은 아주 똑똑하고 재능이 많고 계산이 빨라서 많이 노력하지 않아도
하고 싶은 일들을 빨리 이루어 냅니다. 반대로 또 어떤 사람들은
거북이처럼 느리고 잘 배우거나 이해하지 못하며 답답해 보입니다.
때로는 토끼같은 사람에게 거북이처럼 매우 부족한 점이 있기도 합니다.   

여러분 중에 '저는 토끼처럼 날쌔고 똑똑한 편이에요.'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나요?
예, 그런 친구들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자만하거나 게으르지 않고 꾸준히 발전하는 사람이 되야 겠지요

그럼 '저는 거북이처럼 느리고 별로 똑똑하지 않은 것 같아요'하는 사람 있나요?
손들어 보세요. 그런 친구들은 어떻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자신이 느리고 부족하다는 것만 생각하고 실망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할까요?

거북이는 매우 느렸지만 달리기를 못하는 자신을 생각하느라 시간을 뺏기지 않고
그저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릴뿐이었습니다.  

구원을 얻는 일은 아무도 자신의 힘과 지혜로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할 때 '나는 왜 그럴까?' 실망만 하지 말고
예수님께 용서를 구하고 힘과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야 겠습니다.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으면서 예수님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면
반드시 이기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안 되는 일, 못하는 일이 있을 때 실망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아니라,
거북이처럼 목표를 바라 보면서 꾸준히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나는 목적지에 이르렀을 때 을 받을 것입니다. 그 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려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친히 내리신 것입니다"(빌립보서 3장 14절).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에베소서 2장 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