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벽등반(생명의줄)

 

우리 친구들 혹시 암벽등반이라고 들어 본 적 있나요?

산을 오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산책을 하듯 푹신한 흙길을 밟으며 걸어서 산을 오르는 것을 트랙킹이라고 해요

또 하나 암벽등반이라는 것이 있어요,

이 암벽등반이란, 말 그대로 바위로 된 절벽의 산을 올라가는 것을 말해요.

줄 하나를 의지한 채, 바위틈 사이를 기어 올라 산을 오르는 거예요

재미 있을 것 같아요? 없을 것 같아요?

이 암벽등반을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팔굽혀펴기 같은

체력단련을 열심히 해야 되요.

그리고 혹시 떨어질지도 모르는 위험 때문에 안전한 곳에 줄을 연결하고

자기 몸에 줄을 매는 줄매는 법을 아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암벽을 등반할 때 몸에 감고 오르는 이 줄을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들은 생명을 지켜준다고 해서‘생명줄’이라고도 불러요

 

어느날 아빠랑, 철수랑 민수는 불암산 암벽등반에 나섰어요

아빠가 가장 먼저 오르고, 그 다음 철수, 민수 순으로 절벽을 오르기 시작했어요

 

한참을 오르다가 철수가 발을 잘못 딛어서 떨어지게 되었어요, ...아~아~ ....

철수가 떨어지자 그 밑에 있던 민수도 함께 떨어졌어요..아~아~~....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행히 철수와 민수는 아빠랑 생명의 줄로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계곡 아래로 떨어지지는 않고, 조금 떨어지다가 계곡 사이에 대롱대롱 매달려있게 되었어요

잠시후에 아빠가 줄을 잡아올려, 철수와 민수는 다시 안전한 곳에 오게 되어

무사히 암벽등반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철수야~! 민수야! 아까 떨어질 때, 무서웠지...네, 정말 떨어져 죽는 줄 알았어요

아빠랑 연결된 생명줄이 아니었으면, 정말 큰일 났을거예요!!

 

그래, 정말 생명줄이 있어서 다행이었어...

철수야, 민수야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도 이 생명줄이 연결되어 있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해 주시고, 이 생명줄을 통해서

우리에게 언제나 생명을 공급해 주시지..

그리고 어려움 가운데도 이 생명줄을 놓지 않으시고

아빠가 너희를 끌어올린 것처럼, 우리를 끌어올려주고 계시단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이 생명줄도 필요없다고 끊어버리려고 한단다

 

만일 생명줄이 필요없다고 하나님과 연결된 생명줄을 끊어버리다면 어떻게 될까?

계곡으로 떨어지겠지요. 맞아! 계곡으로 떨어지는 것처럼 결국에는 죽게 되고 말거야!

우리 철수와 민수는 언제나 사랑의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과 연결된 생명줄을 꼭 붙들길 바란다.

네...^^*

 

오늘 철수,민수 아빠의 이야기 잘 들었지요

우리 친구들도 생명이신 하나님을 잘 믿고,

하나님안에서 언제나 행복한 한 주일을 지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