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아담과 여자를 창조하시고 행복하게 살수있도록

아름다운 에덴동산을 만들어 주었어요.

 

그런데, 아담과 여자가 선악과를 따먹게 되고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되자
아름답던 천연계가 변하기 시작했어요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기 시작했고, 함께 놀던 동물들도 사람을 피하기 시작했어요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오늘의 이야기를 잘 들어 보세요

 

아담과 여자가 선악과를 따먹었을때의 일이예요.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물으셨어요. 아담아! 내가 먹지 말라고 한 나무 열매를 먹었느냐?
아담이 뭐라고 대답했을까요“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여자가 그나무 열매를 줘서 먹었습니다”
하나님은 여자에게 물었어요“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그러자 여자는“뱀이 저를 속여서 먹게 되었어!”
아담은 여자에게 여자는 뱀에게 자신의 잘못은 아니라고 핑계되기 시작했어요

 

사람이 죄를 짓자, 사람들의 마음속에 미워하는 마음, 자기만을 사랑하는 마음,

핑계 되는 나쁜 마음들이 들어오기 시작한 거예요

에덴동산안에 있던 꽃들도 그렇게 변해버린 아담과 여자의 마음을 알았을까요? 네 알았어요

 

죄를 짓기 전에 아담과 여자는 장미꽃을 보면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장미꽃아 너는 참 아름답구나! 너를 볼 때마다 내 마음이 너무 기뻐진단다 고마워
장미꽃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칭찬해주고 또 아담과여자에게 기쁨을 전해줄 수가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했습니다.  

 

그런데, 죄를 짓게 된 후 아담과여자는 마음이 변해버렸어요
장미꽃아 너는 참 아름답구나! 너무 예뻐서 내가 꺾어서 머리에 꽂고 다녀야겠다
장미꽃은“안돼요! 안돼! 저를 꺾으시면 저는 얼마안되서 시들고 말꺼예요!”
그럼, 저는 계속해서 기쁨을 전해줄 수가 없게 되요
그래서 장미꽃은 어쩔수 없이 꺾지 못하도록 잎사귀 옆에 가시와 엉겅퀴를 내게 되었어요

 

그럼 동물들은 어떻게 변하게 되었을까요? 잠깐 옛날이야기 하나 들려드릴께요
옛날 바닷가에 한 어부가 살았는데,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나가면 갈매기가 날아와
어깨에 앉기도 하고, 다가가도 날아가지도 않는 등 전혀 그를 무서워하지 않았어요
어느날 그 어부의 아내는 욕심이 생겨 그에게 갈매기를 한 마리 잡아오라고 시켰어요
그 어부는 의기양양하여 다음 날 갈매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갔어요
그런데 그 날 따라 갈매기는 어부 근처에 오지 않고, 주위만 빙빙 맴돌았다고 해요
갈매기는 어부의 변해버린 마음을 알았을까요? 네, 알았어요

 

에덴동산안에 있던 동물들도 죄로 인해 변해버린 아담과여자의 마음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함께 뒹굴며 놀고 지내던 동물들이 이제 사람을 보며 피하게 되고, 공격하게 되고,
서로를 믿지 못하고 싸우게 되었어요! 참 슬프죠!!

 

하지만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나라가 올 거예요 
죄가 사라지고 꽃들과 동물들과 함께 다시금 행복한 에덴동산의 시간으로 돌아가게 될거예요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사막에 꽃이 피어 향기 나리라
주님이 다스릴 그 나라가 되면은 사막이 꽃동산 되리라
사자들이 어린 양과 뛰놀며 어린이도 같이 뒹구는
참사랑과 기쁨의 그 나라가 이제 속히 오리라

 

그 나라를 기다리며 행복한 안식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