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고린도전서 12장에는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 선물을 다른 말로 은사라고도 하는데 어떤 은사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지혜의 은사를 많이 받았고
어떤 사람은 높은 지식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믿음이 좋은 은사를 받았으며
어떤 사람에게는 아픈 사람들을 잘 치료하는 은사가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여러 나라 말을 잘 하는 은사를 받았고
또 다른 나라 말을 우리 말로 잘 바꿔서 말하는 은사를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특별하게 미래의 일을 말할 수 있는 은사가 있고
믿을 수 없는 놀라운 기적을 행하는 은사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맞는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는 은사가 있으며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은 은사가 있고
사람들을 잘 가르치는 은사, 잘 지도하는 은사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은사들이 다 똑같은 것이 아니라
이 중에 가장 훌륭하고 하나님께서 높게 인정하시는 은사가 있습니다.
그 은사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사랑의 은사입니다. 하지만
때로 사람들은 재능이 많고 똑똑한 사람이 더 많은 은사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들은 좋은 은사들이지만 만일 그것을 사람을 사랑하는데 사용할 마음이 없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자신에게도 축복이 되지 못합니다. 
하늘 나라는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따라서 다른 많은 은사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랑의 은사를 가져야겠습니다.
사랑의 은사는 다른 많은 은사들처럼 저절로 생기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많이 노력해야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 마음에 사랑의 은사가 충분히 넘치기를 바랍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다면,
나는 울리는 종과 시끄러운 꽹과리와 다를 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