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출국하면서 공항으로 향하는 330번 버스에서 건너편에 앉은 승객에게, 대한항공 여자 승무원에게, 내리면서 버스 기사에게,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면서 카운터에게, 보안검색과 출국 수속을 마치고 지나가는 승객에게 다가가서 책을 내밀었더니 깜짝 놀라며 뒷걸음, 결국은 받지 않았다.

1청사의 아시아나 라운지 접수대의 직원에게 한 권, 라운지 손님에게 한 권, 다시 2청사로 이동하면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만난 사람에게 주었더니 안 받았는다. 항공기 승객들은 버스나 철도의 승객들보다 잘 안 받는 편인 것 같다. 2청사에 가서 ㅈ책자를 줄 목적으로 안내(Information) 데스크 직원에게 다 알고 있는 내용을 물어보고는 고맙다고 인사하며 또 한권, 탑승 시간이 임박했지만 2청사 아시아 라운지에 들어가 접수대에 앉은 직원에게 한 권, 탑승구 앞에서 청소하는 직원에서 한권, .... 그리고 동경에 도착하여 유나이티드 라운지에서 환승 승객 가운데 한국인을 만나서 또 한권... 다른 사람은 기억에 안나지만 손에 들고 있는 남은 책자를 계산해보니 12권을 전했다. 이제까지 125권

 

5월 30일
장기 출장을 앞두고 외국에서 만나는 한인들에게 "희망 릴레이"를 전하기 위해 100권을 가방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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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위의 빈 공간에 책을 펴서 넣어서 그렇지 보이는 것처럼 가방이 책으로 가득 찬 것은 아니다)

 

5월 29일에는 한권도 나눠주지 못했다.

 

5월 28일
드디어 기다리던 책이 도착했다.

대총회는 2011년에 전세계의 모든 교인들이 각시대의 쟁투를 읽고 2012년에는 대쟁투를 뿌리는 해로 정했다.

지회에서는 모든 직원들이 대쟁투를 읽었다. 그리고 대쟁투를 뿌리기 위해 헌신했다.

이웃에게 나눠주는 대쟁투는 대쟁투의 42장 가운데 11장을 간추려서 "희망 릴레이"이라는 제목으로 발간했다.

4,000권을 주문하여 하루에 10권씩, 1년에 3650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마침내 2년을 기다려오던 책이 오늘 도착했다. 감격스럽다.

 

필리핀 1000명선교사에게 "살아남는 이들" 100권

사무실건물주차장관리인1, 상가건물입구 청년들2, 피트니스센터 직원4, 회원1, 운동하고 나오는 길에서 3권 회수, 내가 사는 아파트 우체통에 4권....첫째날에 1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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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삼척에서 일하는Martos Fallaria Rose Ann이라는 선교사로부터 선교용 책을 구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

영문으로 된 "살아남는 이들"과 "정로의 계단"을 합본으로 엮은 책 100권을 보내주었다.

"Good morning pastor, I'm a missionary from Samcheok.. May I ask, do we have English pamphletes here in Korea for foreigners that are free to order?

I'm reaching out Filipinos and other foreigners here but I dont have tracts in english that I can give.. im looking for health tracts and VOP tra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