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지구에 사는 친한 지인 최선생 내외....
오늘 집에 전화했더니 두 내외는 외출 중이었고 두 딸만 집에 있었습니다.
2년여 전 재림교회 출석을 약속했었던 최선생의 맏딸 하늘이가 마침 전화를 받았습니다.

2년여 전의 약속을 상기시켰더니 호호 웃으며 약속을 지키겠노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기쁜지요.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면서 집에서 가까운 재림교회 목사님과 연결해 주면
돌아오는 안식일에 재림교회로 나가 보겠노라고 했습니다.

하늘이와 전화 통화를 마치고 외출 중인 최선생 내외와 번갈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늘이의 재림교회 출석, 적극 지원해 달라고 했더니 쾌히 승락했습니다.
마침 재림교인이 운영하는 채식식당에 간다고 하면서 그 분이 너무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단골이라고 하더군요.
우와...이런 절묘한 타이밍....!!!

안식교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거의 다 왔고 식당이름은
문수동 자연채식당(웰빙채식뷔페)이라면서 전화번호까지 알려 주는군요.
(062-374-8899)....금호1동사무소 앞에 있다면서 우리 교인 식당을 오히려
홍보하려 들더군요.

번뜩...이는 생각!!!  옳다구나...!!!
서둘러 자연채 식당에 전화를 드렸더니 서중앙교회에 다니시는 문수동 장로님이
정겹게 전화를 받으시더군요.
간략하게 하늘이의 우리교회 출석약속을 말씀드렸더니
마침 식당으로 들어서는 최선생 내외의 저녁 식사대금을 받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심전심...
그렇지만 문수동 장로님께 많이 감사하기도 하고 좀 죄송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대신 장로님댁 식당을 이렇게 홍보하지 않을 수 없음을 우리 온유하신
재림성도님들은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광주에 계신 성도님들은 물론 광주에 혹시 들르시는 우리 성도님들은
광주시 서구 금호동사무소 앞에 있는 맛있고 친절한 문수동자연채 식당을
많이 찾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장로님댁 식당이 크게 번성하기를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늘이가 우리교회에, 하나님께 제대로 잘 붙들리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저녁같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매일 일어났으면 더 바램이 없겠습니다.
선하신 우리 재림성도님들도 즐거운 저녁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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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4일  재림마을 게시판에 하늘이 사연을 올렸던 글

-윗부분은 생략 -

멀리 남도인 광주로 가서 친하게 지내는
최선생 내외에게 전도를 하고 왔습니다.

두내외는 제 말에 빙긋 웃기만 할 뿐이었는데,
그집 맏딸이 제게 대뜸 한마디 했습니다.
그런 좋은 진리가 있는 교회라면, 그런 좋은 사람들이 계신 곳이라면...
가보겠노라고 했습니다.
단, 고3으로 진학을 하니 수능 치르고 대학에 들어간 후에
가겠다고 단단히 약속을 했습니다.

저는 그집 안방이 들썩하도록 솟구쳐 오르고 싶은 기쁜 마음을 꾹 참고...
손을 떨면서 114에 물어서 최선생네가 거주하는 금호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우리교회(광주 서중앙교회 062-372-0891)의
전화번호를 안내 받아 최선생네 맏딸에게 건네 주었습니다.

내년 한해...수능이 끝나고...그 어린 자매가 대학에 무사히 잘 들어가고...
그러면 그 아이는 죽어가는 영혼에서 들림받아 새로이 태어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얼른 1년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광주 최선생네의 맏딸이 우리 재림교인이 된다면
최선생네 온 식구가 결국 재림교인이 될테고,
나중에 그 맏딸이 혼기가 차서 결혼하면
남편(어...남편은 결국 우리 재림교인을 택하게 될건가요?^^)과
자녀까지...친척과 이웃까지..이웃의 이웃까지 전부 우리 재림교인이 될 것 같습니다

최선생네 맏딸 하늘이가 우리 주님앞에,
우리 재림교회에 무사히 잘 안착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 기간은 1년입니다.
(하늘이가 교회 출석예약한 기간이 1년입니다.)
부탁 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성도님들께도 하늘이에 대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틀림없이 기도해 주실 사랑하는 우리 재림 성도님들께
주님 주시는 평화가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