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예배 결석자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기도해주세요'입니다. 
이름은 헨미노부코상입니다.
본인의 손자가 내일 검도대회에 나가는데, 검도도장의 아내가 점쟁이라고 합니다.
그 점쟁이가, 내일 대회에 나가면 재앙이 있을 것이니, 나가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헨미상은 그것이 사단의 영의 이야기니 듣지 말라고 아들과 손자에게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 목사님이 기도 해 주세요'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온갖 영이 가득한 이 일본 땅에서, 드러난 영의 전투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신 것 같습니다.
헨미상이 한 달에 한 번 손자를 보는 것 때문에, 교회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제가 손자를 교회에 데리고 나오면 어떻습니까? 라고 이야기 했는데, 아들가족이 좀 반대를 해서, 데리고 나오지 못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내일 8시30분부터 시합이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시합이 되기를......
내일이 기다려지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