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명의 선교사들이 돌아왔다. 2003년 4월 1일, 북아시아태평양지회가 시작한 목회자해외개척선교운동(Pioneer Mission Movement - PMM) 1기로 일본에 파송된 다섯 목회자들 가운데 네 명(고기림, 김광성, 박종수, 임근식 목사)과 대만으로 파송되어 교회를 개척하던 2기 정대성 목사, 그리고 일본 오사카에서 4년간 한인교회를 개척한 안대식 장로가 그들이다.

한국연합회는 3월 19일, 연합회 행정위원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잠깐 의회를 멈추고 이들 선교사들을 환영하는 순서를 가졌다. 환영사에서는 북아시아태평양지회 회장 이재룡 박사는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이 운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한 한국연합회에 대한 감사 인사와 선교사들의 수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지회의 총무인 수즈키 목사는 5분 이내의 환영사를 부탁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여분 씩이나 선교사들의 수고에 대해서 특별한 감사를 표시했다.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는 언어교육에서부터 시작하여 교회개척과 전도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이들을 뜨겁게 환영하며, 선교지에서와 같은 열심으로 고국의 교회를 섬겨줄 것을 부탁했다.

한국연합회장은 돌아온 선교사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북아시아태평양지회와 한국연합회에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사모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사진 촬영은 시조사와 재림마을에서 했으며, 사진이 입수되는대로 이곳에 게재하려 한다 - NSD-P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