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대륙이 넓고 광활하지만
홍콩은 좁고 인구가 조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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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높은 아파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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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의 이름은 SuiLung House(서륭루: 瑞隆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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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짐작으로도 40층은 되어보인다. 한 층에 열가구씩 잡아도 2000명 가까운 사람이 사는 아파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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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 아래층에 교회가 있다. SiuSaiWan(소서만: 小西灣)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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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홍콩시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 센터이다.
등록한 노인 회원이 800명을 넘는다.
이 교회의 초청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도회를 시작했다.
집회시간은 오후 4시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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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의 대부분은 여든 하나의 내 어머니보다 연세가 높아 보이는 80대 이상이다.
한 눈에 보아도 거의 100명은 되어 보인다.
이분들이 이 세상에서 복음을 듣지 못하면 얼마나 억울한 삶이겠는가?
이 교회는 15년 전에 현재 연합회 총무부장으로 일하는 Terry Tsui 목사님이
신학을 마치자 마자 당시 신학과에 재학 중인 아내와 함께 개척한 교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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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인 Linda Tsui가 그 이후로 계속하여 15년 동안 담임 목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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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신학을 졸업한 인턴 2년차의 전도사 Gloria와 함께 일을 하고 있다.
청중들의 반응은 너무나 밝고 좋았다.
특이한 것은 전도회에 참석하는데 한 달 전에 돈을 내고 입장권을 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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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달러 10원으로 비싼 것은 아니지만 돈을 내고 참석하는 전도회가 특이했다.
Tsui 목사의 설명으로는 그래야 결석하지 않고 전도회에 꾸준히 출석을 한다고 한다.
우리가 얻을 영생에 비하면 우리의 희생은 아주 보잘 것 없는 적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