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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수요일 - 더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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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14:11).


말씀을 하고 계실 때에 그리스도의 얼굴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참석한 모든 사람은 그분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엄숙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저희 마음은 더욱 결정적으로 예수님에게 이끌렸습니다. 그들이 사랑으로 그리스도께 가까이 다가갈 때에 그들 상호 간에도 가깝게 되었습니다. 하늘이 아주 가까웠음을 그들은 깨달았고 지금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보낸 기별을 듣고 있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것이요”( 14:12). 구주께서는 무슨 목적으로 그분의 신성이 인성과 연합되었는가에 관하여 제자들이 이해하기를 심히 갈망하셨습니다. 그분이 세상에 오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셔서 회복시키는 능력으로 인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분 안에 나타나신 것은 그분이 우리 안에 나타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분이 보여 주신 특성과 그분이 발휘하신 특성은 우리가 그분을 믿으면 얻을 있는 것들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이 그분처럼 하나님께 복종한다면 그분의 완전한 인성을 지닐 있습니다.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4:12). 이것은 제자들의 일이 그분의 일보다 크다는 것이 아니라 일의 범위가 더욱 넓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분은 이적을 행하는 일에 대하여 언급하신 것뿐 아니라 성령의 역사 아래 일어날 모든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승천하신 후에 제자들은 주의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박히고 부활승천하시는 광경들이 제자들에게는 모두 생생한 현실이었습니다. 예언들이 문자 그대로 성취되는 것을 그들은 보았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연구했고, 전에 경험하지 못한 마음과 확신으로 교훈을 받아들였습니다. 거룩한 교사는 바로 그분이 주장하신 그대로였음을 알았습니다. 제자들이 그들의 경험을 말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높일 때에 사람들의 마음은 풀리고 부드럽게 되었고 예수님 믿는 군중이 많았습니다.
 
구주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약속은 마지막 그분의 교회에 주신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구원하는 주의 놀라운 계획이 다만 보잘것없는 결과만을 성취하도록 계획하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의 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그리고 그들을 통해 해내실 것이라 믿으면서 일하는 모든 사람은 그분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경험을 얻습니다.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라고 예수께서 선언하십니다.

<시대의 소망>, 664,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