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집사님...

재림교회를 택한 제가 걱정되십니까?

오래전 김집사님을 비롯한 다른 집사님들과
경남 합천 삼일교회(장로교회)를 섬기던 옛날이 생각납니다.

김집사님과 오랜만에 반갑게 전화 통화를 하면서,
삼일교회 개척 초기에 새벽제단에 아무도 오지 않아서 너무 걱정되어
아이들이 부는 장난감 나팔을 사서
새벽마다 열두집을 다니며 새벽기도에 나오라고 독려하며 다니던 그때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 그렇게 삼일교회 개척을 위해 열심이던 도중에
지금 진주 중앙교회를 섬기는 최경진 장로님을 따라
30여년전에 합천재림교회를 두어번 뒤따라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합천재림교회 안에 있었던 성도님들의 온유한 모습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됩니다.
그 온유한 모습의 잔상이 저를 오늘 이렇게 재림교회에 속하게 되게 한 듯 합니다.

재림교회는 최경진 장로님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김집사님과 제가 다녔던 장로교회 보다 훨씬 더 많이, 더 짙은 선량한 모습을 지니신 성도님들이 계신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도 재림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말씀을 그대로 믿고 따른 답니다.

재림교회에서 행하는 모든 일들은 전화로 말씀 드렸듯이,
보다 더 진리 가운데서 옳게 행하고 있음을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집사님 사시는 곳이 일산 중산 마을이라고 하셨지요?

하나님께서 쉬셨고
예수님과 바울과 초대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지킨 안식일
(금요일 해질때 부터 토요일 해질녘)에 가까운 재림교회에 한번 가보세요.

가셔서 재림교회를 택한 제 걱정이 괜한 기우였고,
너무도 잘한 일임을 확인하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리고 재림교회가 참으로 진리교회라는 확신이 서면 김집사님과 가족들....
김 집사님이 아시는 모든 그쪽 성도님들에게 저처럼 확실하게 전하십시오.
진리교회는 재림교회라는 것을요.

그리고 저와 같이, 또한 우리 모든 재림성도님들과 같이 예수님의 재림을 단단히 준비하십시다.

선하시고 고우신,
김 집사님....평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