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교회 9박 10일의 선교일기>
                             서부 최전방 북한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문산교회 전도회 소식 다섯째날



어제 참여하신 러시아 동포 2분이 결석하셨다.

자기 교회 목사님이 안식일교회가면 집도 뺏고 돈도 뺏고 있는거 다 강제로 뺏고 사기당하니
절대 이단교회에는  발을 들여 놓지 말라고 말씀 하셨다고 한다.


가슴이 답답하다.


그러나 감사한 일은 성령이 역사하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러시아 교포들분께 목사님 강의를 얼마나 알아들으시냐니까 불과 30%밖에 알아듣지 못하신다고 한다.

그런데 그 말씀에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말씀하신다. 왜 그런지 자기도 모르겠다고 한다.

성령이 통역자가 되고 있음이 분명하다.


3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