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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목요일 - 오늘날의 신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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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0:6)

 

고대의 이방인 마술사와 같은 존재가 오늘날에도 있습니다. 바로 영매, 신통력 있는 사람, 점쟁이입니다. 엔돌과 에베소에서 들려온 불가사의한 음성은 지금도 거짓말로 사람들을 그릇된 길로 이끌고 있습니다. 눈앞에 가려진 휘장이 걷힌다면 악한 천사들이 온갖 술수를 사용하여 인간을 속이고 파괴하려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행적, 290).

때때로 영적 존재들은 죽은 친구의 모습으로 나타나 그가 생전에 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살아 있을 때 하던 행동을 그대로 합니다. 그러면서 친구는 죽어 천사가 된 것이며 사람들 위로 날아다니고 같이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고 믿게 합니다. 그런 식으로 사별한 사람의 영인 척하는 존재는 숭배의 대상이 되려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그의 말이 더 중요하게 받아들여집니다(부조, 684~685).

이 속임수(심령술)가 신속하게 퍼져 나가는 모습을 저는 보았습니다. 번개처럼 빨리 달리는 열차가 눈에 보였습니다. 그것을 자세히 살펴보라고 천사가 말했습니다. 저는 열차를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 세상 사람 모두가 그 열차에 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다음 천사는 차장을 보여 주었습니다. 수려하고 위풍당당한 모습이었고 승객 모두가 그를 존경의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당황하여 그가 누구인지 천사에게 물었습니다. 천사가 말했습니다. “그는 사탄이다. 빛의 천사로 가장한 차장이다. 그가 세상을 사로잡았다. …그들 모두 번개처럼 빠르게 멸망으로 달려가고 있다”(초기, 262~263).

속임수가 퍼질 것이며 우리는 거기에 정면으로 맞서 싸워야 합니다. 여기에 대해 준비하지 않으면 덫에 걸려 정복당하고 맙니다(앞의 책, 262).

하나님의 백성은 이 영들에 대항하기 위해 성경의 진리로 무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르며 그렇게 나타나는 존재는 마귀의 영이이라는 게 성경의 진리입니다(앞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