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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월요일 -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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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1:11)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에 감람산에 머물러 있던 천사들은 제자들에게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고 거듭 말했습니다.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쟁투, 301).

자기들이 그토록 사랑했던 주님을 다시 만날 것이라는 이 약속은 슬퍼하는 제자들에게 참으로 소중했습니다. 이 약속은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따르는 모두에게도 역시 소중합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아무도 그분의 재림을 싫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십니다. 그러나 인류의 고뇌를 듣기 위해, 죄인의 고백을 듣기 위해, 그들에게 용서를 말씀하시기 위해 오시는 게 아닙니다. 그때는 각 사람에게 삶과 죽음이 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죄 가운데 살았던 사람은 영원히 죄인으로 남을 것입니다. 자기 죄를 성소에 계신 예수님께 고백한 사람은 그분과 친구가 되었고 그분의 사랑을 얻었으며 자기의 모든 죄가 용서받았다고 기록됩니다.

예수님은 하늘에 승천하신 그대로 다시 오시되 더욱 장엄하게 오십니다. 그분은 아버지의 영광과 함께 그리고 자신을 수행하는 모든 거룩한 천사와 함께 오십니다. 거룩하신 분의 관자놀이를 찔렀던 잔인한 가시 면류관이 아니라 눈부신 왕관이 그 신성한 이마를 장식할 것입니다. …그분은 이음매 없는 외투가 아니라 눈보다 더 새하얗게 빛나는 옷을 입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오십니다. 그러나 한시적인 군주로 다스리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분은 죽은 의인을 일으키시고 살아 있는 성도를 변화시켜 영광스러운 불멸을 입혀 주실 것입니다. 또 성도들과 함께 모든 하늘 아래에 있는 왕국을 취하실 것입니다.

모두가 주님을 만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여 그분이 오실 때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5:9). 그러면 영생은 여러분의 것이 되고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영광에 참여하며 그분께서 승인하시는 영광스런 음성과 그분의 아름다운 품성을 보게 될 것입니다(YI, 185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