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저는 몽골의 툴가목사님을 모릅니다
얼굴을 본 적도 대화를 나누어 본 적도 없습니다
서로 다른나라 다른지역에 살고 있고
몽골의 툴가 목사님은 영혼을 매우 사랑하는 분이라는 것과
저는 날마다 여러 나라의 아이들과 재미있게
지내는것을 엄청 좋아합니다

지난해 툴가 목사님이 저에게 몽골 아기를 통역자를 통해 소개해주었습니다
놀다가 밧데리(건전지를 삼켰답니다)
제가 한국에 그냥 오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대학병원들은 의료수가가 엄청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연락이 끊겼습니다
어떻게 된 일까?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제가 다른 몽골 아이 일로 대학병원에 가게되었습니다
그 병원은 몽골아이들도 넘쳐났습니다
제가 통역자분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혹시여기... 단추를 삼킨 아이 없었냐구? 통역자분은 알아보았습니다
아! 밧데리.(건전지) 라고 말했습니다
그 아이 2014년에 다녀갔고 병원비가 없어서 엄청 힘들어 했어요
몽골에서 전재산을 다 쳐분하여서 왔고 몽골분들의 후원도 받았고
빚까지 내서 왔어요
다시 또 검사받으러 올 것입니다  오게 선생님에게 연락을 드릴까요?
했습니다 제 연락처를 주고 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한국에서 만났습니다
어떻게 이야기인지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툴가 목사님이 어떤 분일까 잠시 생각을 하였습니다
얼마나 영혼을 사랑하는 분일까 생각을 하였습니다
제가 본 적은 없지만 영혼을 매우 사랑하여서 이야기를 하신 것이고
하나님은 그의 요청을 잘 들으셨습니다

저는 오늘 병원에 가야하는 줄 알았습니다
내일 병원에가서 아기를 입원을 시켜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500만원(외국인이고 건강보험이 없어서)을 가지고 와야 입원을 시켜준다고 합니다
하나님깨서 언제나 사람을 통해 필요한만큼보내주셨다는 것을 저는 기억을 합니다
대학병원은 입원을 취소하면 다시 스케줄을 잡기가 힘듭니다
제가 내일 입원을 시킬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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