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시
2015-06-21 19: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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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8장 15절말씀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짓거늘

알스하드는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태어났습니다
알스하드의 집은 늘 가난하였지만 가족이 모두 함께 있어서 행복하였습니다
알스하드가 4살일때 거리에서놀다가 집으로 놀러온 아빠친구를 만났습니다
아빠친구는 알스하드에게 아저씨랑 어디좀 갈까?
맛있는거 줄깨 라는 이야기에 아빠친구를 따라 갔습니다
그리고 아빠친구가 준  사탕을 먹고 잠들었습니다
사탕속에 수면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알스하드가 깨어난곳은 파키스탄의 카라치라 라는 도시였습니다
굶주리고 잔뜩 겁을 먹은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은 마스터라는 40대의
건장한 사람입니다
이제 알스하드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지도 못한채 끌려가야합니다
낙타몰이꾼이 무슨일을 하는것일까요?
중동 사람들에게 낙타는 아주 중요한 동물입니다
사막생활을 할때에는 낙타는 가축이자 친구, 신선한 우유의 공급자이며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그래서 낙타경주에 중동지역의 사람들로 부터 환영을 받습니다
경주는 수백억 수천억이 오고가는 도박장입니다
경주에서 이기기위해 아이들을 무개가 안나가게 하기 위해 굶기는것입니다
알스하드를 잃어버린 아버지는 아들을 포기할수가 없습니다
아들을 찾기위해 3년간 수소문 하여서 알스하드를 팔아넘긴 자신의 친구가
두바이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친척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아
두바이로 가서 친구하고 마스터라는 40대 남성을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납치는 인정하였지만 아버지는 비자가 만료되어서
아들을 눈앞에 두고 데리고 오지 못하였습니다
어머니는 병들어 자리에 누웠습니다
아버지는 돌아와서 정부관리를 상대로 계속 편지를 하였습니다
" 우리 알스하드를 찾아주십시오 눈이 동그랍고 어깨에 커다란 점이 있는 내아들
   4살때 거리에서 유괴되어 지금까지 두바이에서 낙타몰이로 살아가는 내아들"

아버지의 기도의응답으로 5년만에 알스하드는 아빠에게로 돌아왔습니다

파키스탄의 한 어머니는 배불리 먹여주고 교육시켜준다는 꼬임에 속아서
아들 둘을 모두 낙타 몰이로 보냈습니다
형은 낙타에서 떨어져서 장애인이 되었고 동생은 사망하였지만
어머니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아들은 두바이에서 휼륭한 교육을 받고 있다고 들었어요 매우 휼륭한 사람들이에요"
아들을 구출한 사회단체는 동생의 죽음을 차마 말할수 없었습니다
2004년6월12일  국제노동기구에서는  이날을 이날을 어린이 노동에 반대하는 날로
정했고  아랍에미리트정부와 두바이의 낙타경주협회를 대상으로 선언하였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는 국제사회의 압력을 받아오다가 2007년도에 로봇기수를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린아이를 납치한것도 모자라  어린아이들이 보기만해도 무서운 큰낙타에 태워서
도박을 한사람들.... 낙타를 타고가다가 떨어져도 치료를 안해주었던 사람들...
그것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경기를 관람한사람들....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모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