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먹을 것이 많은 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섬에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사람들은 무서웠습니다. 빨리 다른 곳으로 피하려고 했습니다.

섬을 빠져나갈 배가 준비되자 사람들은 급하게 짐을 챙겨서 섬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져갔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챙겼습니다.

어떤 사람은 금 덩어리를 챙겼습니다.

어떤 사람은 옷을 여러 벌 가져갔습니다.

한 청년은 큰 물병을 챙겨서 배를 탔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가지고 배를 타겠습니까?

 

그런데 날씨가 무척 더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배를 타는 시간이 아주 길어졌습니다.

사람들은 정말 목이 말랐지만 그렇다고 바닷물을 먹으면 될까요?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은 물을 가진 청년에게 물을 달라고 부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청년은 사람들이 가져온 물건을 받고 물을 나눠주었습니다.

금덩이 하나를 주어야 물 한 모금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또 돈을 많이 주어야 물을 조금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배에서 내릴 때 즈음에는 금이며, , 옷 등 모든 것이 청년의 것이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1713절의 말씀을 함께 읽어볼까요?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성경은 예수님을 생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레미야 선지자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생수가 되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생수를 가진 청년은 모든 것을 다 가지게 되었고

생수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우리도 생수 되시는 예수님을 가지면 모든 것을 가지게 되는 것이고

예수님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최병락

생수 되신 예수님을 마음에 가득 모시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