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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목요일 - 가장 교활한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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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신 29:29)


물질세계와 영적인 문제에 대한 인간의 지식은 부분적이고 불완전합니다. 과학자의 견해가 성경의 진술과 일치하지 않는 점이 많은 까닭도 그 때문입니다. 이론과 추측에 불과한 것을 과학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과학이라고 불리는 그릇된’(딤전 6:20) 학설로 하나님의 말씀을 검증하려고 합니다. 창조주 그리고 그분의 업적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합니다. 자연법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성경 역사를 신뢰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구약의 기록을 믿지 않는 사람은 흔히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존재도 의심하며 자연에 무한한 힘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닻을 내린 채 불신의 암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믿음을 저버리고 악마에게 현혹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인간 철학자들은 영원토록 드러나지 않을 신비를 밝혀내려고 안간힘을 써 왔습니다. 사람들이 만약 하나님이 허락하신 한도 내에서 하나님과 그분의 목적에 대해 연구하고 이해하고자 했다면 그들은 여호와의 영광, 위엄, 능력을 목격하고서 자신의 미미함을 깨닫고 계시된 것에 만족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알려 주지 않으신 것, 이해하도록 허락하지 않으신 것을 찾아다니고 추측하게 부추기는 것이야말로 사탄의 가장 교활한 속임수입니다. 루시퍼가 하늘에서 자기 지위를 잃어버린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자기에게 모든 것을 말해 주지 않는 데 대해 그는 불만을 품었고 정작 자신의 높은 지위와 관련하여 명시된 일은 본체만체했습니다. 또 자기 수하에 있는 천사들에게도 같은 불만을 퍼뜨려 그들까지 타락시켰습니다. 오늘날도 그는 인간의 마음에 똑같은 정신을 불어넣어 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을 무시하게 만듭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522,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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