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4
2013년 2월 18일 11시 비행기로 도원국제공항에 내려 타이완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대만합회장님과 총무부장님, 그리고 PMM 목사님들, 홍인선 집사님의 환대를 받으며 입국했습니다.
영하 9도에서 영상 21도로 뛰어넘어온 느낌은 덥다! 겠지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간구해 왔습니다.
그 결과 확실한 다섯가지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첫째, 타이완 첫날 공항에서 파란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여간해서는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둘째, 합회장님과 임직원(총무, 재무)들과 함께 저녁을 나누었습니다(함께 동역하는 동역자를 만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셋째, 저희 첫째 딸 초은이의 친구가 윗층에 삽니다. 그리고 같은 반 친구가 되었습니다(너무나 야무진 동성친구입니다).
넷째, 저희 둘째 딸 초하가 하나님이 사람을 사용하셔서 초등학교 부설유치원에 들어갔습니다(이장을 움직이셨습니다).
다섯째, 저희 부부가 공부할 학교를 하나님이 예비하셨습니다(좋은 환경으로 꾸며져 있고, 25일부터 학기가 시작합니다).
이 처럼 사랑받으며 선교지에서 지내게 하신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기도외에 이런 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PMM 11기 선교사의 첫번째 글입니다.
사실 첫번째 글은 대륙으로 가신 분이 보내 오셨지만 이곳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중화 문화권에서 복음이 새로운 힘을 얻어 가고 있습니다.
PMM이 복음 사역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