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안식일 오후 한 작은 소년이 산과 들을 지나서 산보를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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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와서 언어연수를 시작한지도 8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출석하는 타이중 교회에서 패스파인더 활동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곳 패스파인더 캠프에 참가하면서 대만의 가능성을 보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참여한 아이들은 큰 아이(초은)와 같은 초등학교(국가소학교)에 다니는 1~6학년의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 교회는 방과후 학교를 시정부의 승인을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초등학교는 정말 숙제가 많습니다.

 

읽기도 있지만 대부분 쓰기와 문제풀기가 매일 다섯가지 정도 입니다.

(오히려 숙제를 도와주다보니 이곳 언어에 익숙해지게 된 것 같아요)

 

방과후에 아이들이 오면 지정된 교사가(자원봉사로 파송된) 1:1로 아이들과 함께 학습지도를 하고,

 

학습 지도가 시작되기 전에 패스파인더 롤콜(조회)을 합니다.

 

부모님이 데리러 올 때까지 이들을 돌보고, 간식도 함께 나눕니다.

 

그런 아이들과 함께 패스파인더 대원을 활동에 참가하였습니다.

 

대만 난토우 어지향에 위치한 삼육학교 캠퍼스에 가서 1박 2일을 보내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작은 어린이들의 마음에 역사하심을 보게 됩니다.

 

패스파인더는 정말 재림교회 어린이는 물론 또래 아이들이 신명기 6장 7절의 말씀처럼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말씀을 강론하게 합니다.

 

성령님께서 어린 자녀들의 마음 속에 늘 역사하시기를 기도해 주세요^^